승리의 여신: 니케 1.5주년 애니버서리 후기

승리의 여신: 니케 1.5주년 애니버서리 후기

기간: 2024년 05월 25일 ~ 2024년 05월 26일

장소: SPACE S1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20길 57)

 

외부

저는 운이 좋게 첫날 첫 타임 예약에 성공하여 방문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대기를 하고 계셨고 심지어는 표는 없지만 멀리서라도 구경하려고 오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12시 타임이어서 대기하고 있는데 12시 30분 대기자들도 미리 와서 대기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생각보다 예약이 치열했다 보니 예약 확인과 신분증 확인이 철저하였습니다. 외부에서도 한번 확인하고 내부 입장해서도 또 한 번 확인 절차를 거쳤습니다. 입장은 10명씩 5분 단위로 입장을 하여 전시장을 같이 둘러보고 전시장 관람이 끝나면 다시 따로 행동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내부(전시장)

*전시장 입구*

전시장입구에는 동선 안내와 니케에서 볼 수 있는 건물을 구현해 놓아서 좋았습니다. 입구조차도 니케다운 구조물을 설치해놓아서 좋았습니다. 마치 진짜 게임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접수처*

입장을 하면 다시 예약확인과 신분증 확인을 합니다. 본인 확인이 끝나면 다른 곳을 체험할 때 필요한 티켓을 봉투와 함께 줍니다. 티켓은 기념 굿즈이면서 다른 행사 참여할 때 사용이 됩니다. 접수처조차도 세세하게 장식을 해놓아서 다른 분들 본인확인을 기다리면서 구경을 하였습니다.

 

*전시장1*

니케를 처음하면 무조건 보는 장면인 마리안의 침식 장면을 전시해놓았습니다. 해당 전시장에서는 스텝분이 해당 장면을 설명해주시면서 게임처럼 마리안에게 총을 쏘는 장면을 재현하는 곳이 었습니다. 총을 쏘면 총 소리도 리얼하게 나와서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전시장2*

토커티브와 스노우 화이트가 전투하는 듯한 모습을 구현하였습니다. 토커티브 3D처럼구현한 것도 좋았고 한쪽에는 스노우화이트의 무장이 진열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스노우 화이트 무장은 움직이기까지 하다 보니 게임 속에서 나온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설원 느낌도 환경을 잘 구현해 놓아서 좋았습니다.

 

*전시장3*

승리의 여신 조각상을 기준으로 갓 데스 스쿼드 니케들 하면 떠오르는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무기부터 가지고 다니는 물건 등 다양하게 진열이 되어 있었고 게임에서 볼 수 있었던 장면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가운데에 조각상이 전시되어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시장4*

개인적으로 진열된 것이 따로 없었지만 게임 스토리에서 기억에 크게 남은 장면이다 보니 다른 전시장보다 더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벽에 글귀와 레드후드와 라피가 같이 있는 이미지까지 보니 게임에서 보았던 장면이 기억나면서 추억 회상을 하기에 좋았습니다.

 

*통로*

전시장에서 포토존과 굿즈 전시되어 있는 곳을 넘어가는 통로에도 지금까지 했던 니케 이벤트 배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벤트 배너들을 보니 지금까지 해왔던 이벤트들이 떠오르면서 많은 이벤트가 있었다는 것이 체감되었습니다. 통로조차도 이렇게 꾸며놓은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내부(포토존 및 굿즈 전시)

*포토존*

포토존을 기준으로 양옆에는 1.5주년 기념 캐릭터 등신대와 가운데 무대에는 코스어분들이 계셨습니다. 코스어분들은 30분에서 1시간마다 교대를 하시면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긴 시간 동안 포즈를 취하시고 하시느라 힘드실 텐데도 불구하고 사진 촬영할 때는 포즈도 취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덕분에 좋은 추억도 만들었습니다. 

 

*포토카드 및 배지*

포토존 맞은편에는 포토 카드 구매와 배지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배지는 직접 제작하는 방식이고 포토 카드는 기계에서 결제하면 무작위로 나오는 방식이었습니다. 포토 카드는 총 19장이었습니다. 포토 카드에 나오는 니케도 인기가 좋은 캐릭터이다 보니 어떤 것이 나와도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저는 원하던 포토 카드가 나와서 좋았습니다. 배지는 기념으로 만들었는데 직접 제작하는 점이 좋았습니다. 

 

*굿즈 전시*

이번 굿즈 종류는 다양하고 많았습니다. 여기에서 직접 굿즈들을 실물로 확인하고 야외로 나가 작성한 주문지를 가지고 굿즈를 구매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굿즈에 관해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주변 스태프분에게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습니다. 워낙 다양한 굿즈들과 퀄리티가 좋았기 때문에 구매를 생각하지 않은 분들도 하나 두 개씩 구매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굿즈들도 있었지만, 온라인으로만 판매하는 굿즈들도 실제로 볼 수 있게 진열을 해놓아서 좋았습니다.

 

*럭키박스*

럭키박스와 럭키박스 수령하기 전 티켓 원본입니다. 티켓은 절취선을 따라 스태프분들이 수거하시고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습니다. 럭키박스는 1번부터 9번까지 중 선택을 하면 해당 럭키박스의 내용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상품은 1등부터 4등까지 상품이 있고 저는 4등인 냉장고 자석이 나왔습니다. 등수별 상품 말고도 1.5주년 스티커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종이 뽑기도 좋지만 1.5주년 전용 럭키박스를 구현해 놓은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내부(카페)

카페에서는 총 3가지 종류의 디저트와 음료를 판매하였습니다. 구매를 하면 캔 홀더와 사각 코스터, 스트로우 픽을 증정해 주었습니다. 음식 퀄리티도 좋았고 구매 수량이 제한이 있던 것이 아니다 보니 카페 굿즈가 관심 있으신 분들은 2개에서 3개도 구매하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카페 안에도 니케 등신대를 세워놔서 카페가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카페 야외에는 코스어 두 분이 일정 시간마다 교대하시면서 사진 촬영을 해주셨습니다. 

 

굿즈

굿즈는 방문하면 주는 굿즈들부터 구매할 수 있는 굿즈들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플라스틱 재질로 된 포토 카드는 새로웠습니다. 퀄리티도 좋았고 티켓도 마음에 들고 좋았습니다. 카페에서 음식을 구매하면 주는 굿즈들도 있었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금액을 넘어가면 주는 특전들도 있었고 1.5주년 쇼핑백에 확인용 팔찌까지 다양한 굿즈들에서 1.5주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광고

*강남 전광판 광고*

*여의도 지하철역 광고*

*홍대 지하철역 광고*

광고는 다양한 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니케 공식에서 올라온 홍대입구역과 강남 전광판이 있습니다. 강남에서는 대형 전광판에서는 광고를 볼 수 없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시간 때가 맞지 않을 수도 있었으나 1시간 정도 기다리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타이밍 잡기도 힘들고 사람이 많다 보니 찍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홍대입구역도 다양하게 광고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홍대입구역도 워낙 유동 인구가 많아서 사진을 찍는데 어려웠습니다. 여의도 지하철역 광고는 지나가는 길에 촬영하게 되었는데 다른 지하철역에서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곳에서 니케 광고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광고하고 있어서 광고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총평

0.5주년부터 1주년, 이제는 1.5주년 이벤트까지 참여하고 있습니다. 매 이벤트 모두 만족하였고 이번 이벤트도 만족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이라면 기간과 예약 시스템이 아쉬웠습니다. 예약 시스템은 오픈 당일 컴퓨터 예약 시 처음 몇 분간은 예약이 안 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저는 원하는 시간 때에 예약했지만 여러 사용자가 예약을 못해서 아쉬워하는 글을 많이 보았습니다. 기간도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총 2일을 진행하였는데 2000명 정도의 유저가 이용할 수 있었다지만 적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전시장 퀄리티부터 포토존, 굿즈 퀄리티, 카페 이용 등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체험할 수 있었고 퀄리티 부분은 모두 좋았습니다. 특히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직원분들은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고 전체적으로 재미있고 알찼다는 느낌으로 이벤트 체험을 마쳤습니다. 2주년도 기대가 되는 행사였고 앞으로는 어떤 오프라인 이벤트를 열어줄지 기대가 되는 이벤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