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세븐 메이드 카페 후기

에픽세븐 미라클 메이드 킹덤

 

기간: 2024년 2월 14일 ~ 2024년 2월 18일

장소: 홍대 브런치가

 

야외

들어가기 전 외관은 잘 꾸며 놓았고 멀리서도 눈에 띄었습니다. 대기 줄도 마련이 되어있었고 입구에는 웨이팅 시스템으로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톡으로 웨이팅 순서를 확인할 수 있었고 시간이 되면 알림으로 차례를 알려주었습니다.

 

외부

입장을 하면 직원분들이 친절히 안내해 주셨습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 설명부터 이벤트 참여 방법, 그리고 사진 촬영 시 사진도 찍어주시고 친절하셨습니다. 원래는 캐릭터 등신대도 촬영이 가능하게 전시가 되어있었지만 낮에 갔을 때는 비가 왔던 관계로 비를 피하려고 자리를 옮겨놓은 상태였습니다. 

외부에 다른 공간에서는 SNS 인증 이벤트를 참여하면 젤리빈과 젤리빈 케이스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한 것을 확인하시면 코인을 주시는데 이를 사진의 뽑기 기계에 넣으면 4명의 캐릭터 중 1명의 캐릭터의 이름이 나오고 해당 캐릭터의 젤리빈 케이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총 4개의 젤리빈 케이스가 있었고 젤리빈 케이스를 가지고 젤리빈을 담으면 됩니다.

 

1층

음식을 주문하고 받는 곳에는 받을 수 있는 코스터와 컵 홀더, 픽이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음식은 3만원이상 구매시 메이드 카페 캐릭터들의 포스터를 제공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고 매장관리하시는 직원분들은 메이드 복장을 입고계셔서 인상적이 었습니다. 중간마다 불편하신것은 없는지, 매장 청소, 안내 등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에픽세븐 굿즈를 판매하는 곳이 장소 한쪽에 마련이 되어있었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카드 게임도 있었습니다. 카드 게임을 즐기고 계신 분들도 있으셨고 카드 게임 룰에 관해서도 직원분들께 설명을 요청하면 친절히 안내해 주셨습니다.
굿즈들은 종류도 다양했고 퀄리티도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인 게임처럼 서 있는 아크릴 피규어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메이드 카페에서 처음 선보이는 굿즈들도 있다 보니 굿즈 모으는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였을 것 같습니다.

카페 입구 쪽에는 여러 굿즈들이 벽 쪽에 전시가 되어있었습니다. 여기에는 이벤트 참여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경품들도 있었습니다. 무려 1등 상이 피규어였는데 퀄리티도 좋고 방문하였을 때 피규어를 뽑으신 분이 계셔서 놀랐습니다.  구매를 할 수 있는 굿즈부터 경품으로 얻을 수 있는 굿즈 등 다양하게 진열이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2층

2층은 예약하신 분들만 입장이 가능했기 때문에 체험을 해보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래도 궁금하신 분들은 다른 인플루언서분들이 체험하신 유튜브 영상이 있으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영상을 보니 가지 못한 아쉬움이 더 커졌습니다.

 

음식

음식은 여러 종류가 있었고 가격대비 맛까지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러 콜라보카페를 다녀보았으나 음식 퀄리티는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오므라이스는 메이드 카페에 빠질수 없는 음식이어서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계란을 크게 부쳐서 케챱아트를 받는다면 좋았을 비주얼이 었습니다. 치킨텐더는 원래 먹었던 맛이었고 특히 샐러드는 싱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음료는 캐릭터별좋았습니다. 음식 구매시 코스터, 컵홀더, 픽이 랜덤으로 주어지다보니 음료만 주문해도 굿즈를 얻을 수 있습니다. 

 

굿즈

참여만 해도 얻을 수 있는 굿즈들이 있습니다. 젤리빈 케이스는 4명의 캐릭터의 사인이 그려져 있었고 따로 이벤트 참여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굿즈와 음식 구매 시 얻을 수 있는 굿즈로 생각보다 푸짐하였습니다. 총 2일을 방문하여서 이벤트 참여도 2회를 하였는데 타마린느라는 캐릭터 자석과 시리얼 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잘 뽑힌다고 생각했는데 같이 간 지인은 인게임 쿠폰과 자석을 얻은 것을 보면 제가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시리얼 볼은 당첨이 될 줄 몰랐는데 당첨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총평

재미있게 플레이하였던 에픽세븐을 이번 기회에 복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벤트 소식을 빨리 접했더라면 2층을 체험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체험을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안내해 주시는 직원분들은 모두 친절하셨고 먼저 불편하거나 궁금하신 것이 없는지 물어봐 주셔서 좋았습니다. 체험할 것도 외부에 하나 내부의 하나 총 2개가 있어서 체험만 하시면 많은 굿즈들을 가지고 갈 수 있었습니다. 음식 퀄리티는 다른 음식점에서 먹는 것과 견줄 정도로 가격 면에서나 맛 부분에서나 만족하였습니다. 2층에서 메이드 카페 이벤트를 하고 계신 코스어분들은 쉬는 시간마다 내려오셔서 사진을 찍어 주셔서 좋았습니다. 사진만큼 추억으로 남기기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2회 연속으로 출석하면 주는 굿즈도 있었는데 이와는 별개로 5일을 전부 출석한 분들에게 주는 굿즈도 있어서 인상 깊었습니다. 5일 동안 출석을 해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직원분들이 인사드리고 굿즈까지 주는 모습을 보니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018년 8월부터 무려 6년이 되어가고 있는데 이렇게 오래 운영하는 모바일 게임도 이제는 별로 없다 보니 앞으로도 게임이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시간이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