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8 팝업스토어 후기

더 현대 철권 8 팝업스토어

 

철권 7 FR(페이티드 레트리뷰션)이 출시된 지 7년 6개월 정도의 시간이 지나고 나온 철권 8!
시간이 많이 지나고 출시되다 보니 기대도 많이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오랜 기간이 지나고 나온 작품이다 보니 게임에 전체적인 변화도 주었고 출시일에 맞추어 더현대 서울에 팝업 스토어도 열어주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주말에는 사인회를 사전 신청제로 하게 되었는데 아쉽게도 떨어졌습니다. 기간은 1월 22일부터 1월 29일까지였고 저는 1월 27일과 1월 29일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1월 27일 방문

 

토요일에 방문은 오후 3시 30분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체험하고 있었고 QR코드를 통해서 대기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백화점이다 보니 백화점 이용하는 사람들과 철권 8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려는 사람으로 북적였습니다. 그리고 철권 8 팝업스토어가 위치한 곳은 식당이 많았기 때문에 다른 층들에 비해서 훨씬 붐볐습니다.

 

 

대기 번호 390번에 앞에 대기가 297이어서 언제 입장을 할지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변을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노을도 찍고 백화점 내부도 돌아다니다가 밖에도 돌아다녀 보았습니다. 확실히 여의도이다 보니 증권 관련 건물들이 많더군요.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오후 6시 30분에 입장하라는 알림이 와서 입장을 하였습니다.

 

 

입장 대기 마감을 제 입장 차례가 되었을 때 하고 있었습니다. 직원분들은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셨고 특히 대기가 길어지다 보니 다른 분들의 대기 관련 문의가 많았는데도 모든 분에게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입장을 하였는데도 게임 체험 말고는 다 대기가 있었고 오래 걸려서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아쉽게나마 게임 체험과 구매만 하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게임 체험은 대기하는 인원도 많다 보니 1인으로 온 인원끼리 즉석에서 플레이 하게 해주었는데 재미있게 즐기고 어디서 왔는지 대화하는 등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1월 29일 방문

 

평일이고 마지막 날이다 보니 입장하는 줄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전시된 것도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었으며 체험도 오프닝 촬영은 대기를 하면 체험이 가능하였고 나머지는 대기 업이 바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셨고 토요일(27일)과는 다르게 혼자 온 인원이 적거나 없다 보니 직원분이 게임 체험을 같이 해주셨습니다. 체험하면서 초보자 입장에서 편의성 부분과 조작 등을 잘 알려주셨습니다.

 

체험 프로그램

 

체험은 총 3가지가 있었습니다. 철권 8 체험부터 오프닝 촬영, 4컷 사진이 있었습니다. 철권 8 체험은 혼자 방문한 인원이 있으면 즉석에서 같이 체험할 수 있었고 같이 할 인원이 없을 경우에는 직원분이 같이 플레이를 해주셨습니다. 체험 시간은 총 5분이었고 5분이 지나도 해당 경기는 진행이 가능하였습니다. 4컷 사진은 흔히 볼 수 있는 4컷 사진에 테두리가 철권 8 테마로 되어있었습니다. 총 2장이 나오며 테마도 여러 가지를 고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프닝 촬영은 트레일러에서 볼 수 있었던 캐릭터 소개 영상에 본인이 직접 나온다는 점이 신기하였습니다. 그만큼 찍는 데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추억으로 남기기에는 좋을 것 같았습니다. 

 

구매 후기

 

현장에서 콜렉터즈 에디션과 PS5 등이 전시되어 있었고 철권 8에 자주 나오는 쇠사슬로 꾸면 놓은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커맨드 북은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았으며 팝업스토어에서 구매하면 추가적인 특전을 증정해 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핀 배지의 퀄리티가 맘에 들었습니다.

 

 

엽서와 스티커는 부스를 체험하면 받을 수 있었습니다. 팝업 스토어에서 구매하지 않으면 게임 본편과 커맨드 북만 받을 수 있는데 팝업 스토어에서 구매하여 추가적인 특전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PS5가 없어서 플레이해보지는 못하지만 체험만으로도 재미있었고 나중에 PS5를 구매하면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나온 철권 신작이고 팝업 스토어까지 해주다 보니 좋아하는 게임으로서 만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