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고스트 오브 쓰시마
기본정보
발매일 | 2020년 07월 17일 |
제작 | 서커 펀치 프로덕션 (Sucker Punch Productions) |
장르 | 3인칭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느와르 |
심의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공식 트레일러
간단한 게임 소개
[전쟁에 짓밟힌 쓰시마, 고대의 아름다움은 계속된다]
전장을 넘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봉건 시대 일본을 경험하세요. 이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에서 당신은 넓은 초원과 거대한 지형을 탐험하고, 다양한 캐릭터와 조우하며 고대의 주요 징소를 찾고, 쓰시마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발견합니다.
풍성한 논과 밭부터 평화로운 신사와 고대의 숲, 마을과 삭막한 산맥까지, 섬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을 세밀하게 제작한 지역을 탐험하세요. 조화로운 자연이 선사하는 정적에서 평화를 찾고, 긴 여정 중 만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에서 평안을 찾으세요.
[비상하는 망령]
진은 사무라이의 방식을 배우며 자랐습니다. 그리고 사무라이가 몽골군에 패하자, 그의 세상은 부서집니다. 진은 가장 어려운 선택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무라이 정신에 기반한 명예와 전통을 유지하며 승리할 수 없는 전쟁을 할지, 아니면 사무라이의 길에서 벗어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섬과 주민을 보호할지 결정을 내려야만 합니다.
쓰시마를 되찾기 위한 여정에서 진은 오랜 친구들, 그리고 새로운 동료들의 도움과 안내를 받습니다. 그는 전통을 벗어내고 새로운 방식의 전사가 되어 남아있는 고향과 주민을 수호해야 합니다.
[진흙, 피, 강철]
몽골의 병사들은 예측불가능하며, 전쟁과 무기에 익숙합니다. 새로운 능력과 전략을 습득하며 전쟁을 유리하게 끌어가고, 섬과 섬의 주민들을 보호하세요.
카타나로 적과 정면으로 승부하며 독특하고 몰입감 넘치는 사무라이 전투 경험을 만끽하세요. 활을 마스터하여 치명적인 정밀함으로 원거리 위협을 처리하세요. 은신과 속임수 전략을 개발하여 적을 혼란에 빠뜨리고 암습하세요.
쓰시마의 독특한 지형과 환경은 기술, 무기, 전략을 다양하게 혼합하여 나만의 플레이스타일에 적합한 조합을 찾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진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동안, 유연성과 창의성이야말로 최고의 무기가 될 것입니다.
게임이미지
플레이 타임 & 기간
플레이타임: 43시간
플레이기간: 2021년 07월 09일 ~ 2021년 07월 15일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좋았던 점:
1. 한글 지원: 공식 한글 지원을 해주다 보니 스토리 이해와 게임 플레이하면서 문제 되는 요소는 없었습니다. 한글 지원덕분에 게임에 몰입감이 더욱 좋았고 글씨체나 자막 속도도 적당하였습니다.
2. 스토리:생각보다 심오하고 무거운 스토리였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쓰시마를 몽골이 침략하면서부터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그래서 주인공은 다시 쓰시마를 되찾는 것을 목표로 나아갑니다. 그 과정에서 주인공이 걸어온 길과 다른 길로 가는 것으로 적들을 쓰러뜨려 나가는데 그러한 순간을 지나면서 사람이 변해가는 과정이 인상 깊었습니다. 주인공뿐만 아니라 주인공의 조력자로 나오는 인물들 또한 몽골의 침략으로 인해 자기 삶이 망가졌고 그로 인해 사람이 변해가는 과정이 너무 현실감 있다 보니 스토리를 진행할수록 몰입도가 높아졌습니다.
3. 전투: 전투는 타격감도 있고 자세별로 전투와 스킬들이 다르다 보니 좋았습니다. 적 또한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검사부터 시작해서 방패병, 창병, 거한 등 다양한 적이 등장하고 이에 맞게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자세들이 있다 보니 가위바위보를 연상시키는 전투방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자세별로 모션과 특징도 확연하다 보니 여러 자세를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4. 전략 요소: 주인공은 사무라이로서 정정당당한 전투를 배워왔는데 몽골의 침략으로 망령이라는 전투방식을 깨우치는데 닌자와 같은 암살이나 은신 등 망자로서 사용할 수 있는 무기와 기술들이 있다 보니 이러한 부분을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어느 한쪽만 극단적으로 사용하면 게임의 난이도가 높아지거나 지루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2가지 전투 스타일을 적절히 활용하면 난이도도 적당하고 게임 플레이 또한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다 보니 좋았습니다.
5. 오픈 월드: 탐색할 요소도 많고 서브 퀘스트도 많다 보니 탐험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맵의 분위기도 좋았고 전투에 들어가기 전에는 UI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맵을 탐험하는 데에 100%로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다른 게임은 UI 때문에 불편하다는 인식이 없었으나 이 게임을 통해서 UI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맵 또한 구석구석 디테일이 좋다 보니 맵을 탐험하면서 이러한 요소를 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곳곳에 있는 서부퀘스트들 또한 스토리가 있고 그에 따라 주는 보상도 좋다 보니 좋았습니다.
6. 현실감: 플레이하면서 시대상과 스토리를 통해서 느낄 수 있는 배경, 전투 연출 등이 현실적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게임을 하고 있지만 게임을 한다는 느낌보다는 주인공인 사카이 진에 쓰시마를 해방하기 위한 일대기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으면서 역사적 인물의 일대기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쉬웠던 점:
1. 번역: 한글 번역이 뉘앙스가 다르게 번역이된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총평
처음 이 게임을 접하였을 때는 사무라이의 일대기로 위대한 사무라이에 대한 추앙하는 듯한 게임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첫인상과는 반대로 스토리부터 전투 캐릭터, 수집 요소 등 무엇 하나 아쉬움이 없었던 게임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번역의 뉘앙스가 맞지 않거나 입 모양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는 정도였으나 크게 티가 나지 않거나 의식하지 않으면 모를 정도였기 때문에 크게 느껴지지는느끼지는 않았습니다. 스토리는 처음 느꼈던 사무라이를 추앙하는 스토리가 아닌 몽골에게 침략 공격을 받아서 살아남은 한 사무라이가 다시 쓰시마를 되찾는다는 스토리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주인공은 자신의 걸어온 인생과 다른 길을 걸어가면서 갈등과 사람이 바뀌는 스토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것은 주인공이 다른 캐릭터와의 대화나 독백, 과거 회상을 통해서 느낄 수 있었으며 이러한 점 때문에 스토리에 몰입감을 더해 주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침략전쟁으로 인해 자신의 삶이 바뀐 주인공을 도와주는 조력자들도 각자의 퀘스트를 통해서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걸 보면서 전쟁으로 인해서 사람이 얼마나 바뀔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투에서도 재미있는 요소가 많았습니다. 전투는 여러 방식의 자세들을 통해서 전투하는데 적들의 다양한 무기에 맞는 자세가 존재하여 가위바위보가 떠오르는 요소였습니다. 어떤 자세는 상대와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고 불리할 수 있으면 이를 상황에 맞게 바꿔가며 플레이하는 점이 단순 공격만 하는 것이 아닌 이러한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전투도 사무라이같이 정면으로 싸우는 방식과 닌자와 같은 암살과 은신을 하는 스타일이 같이 있다 보니 상황에 맞게 전투를 진행하는 점이 좋았습니다. 1대1 싸움도 재미있었는데 정면으로 승부를 걸어서 1대1대 결로 상대가 공격하는 타이밍에 맞추어 공격하면 한 번에 적을 쓰러뜨릴 수 있고 주변 적들이 패닉에 빠지는 연출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맵도 탐험할 요소도 많고 신사에서 기도를 드리면 보조 호부 슬롯이 개방되고 슬롯을 모두 개방하면 전용 호부를 통해 능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신사를 찾는 방식도 직접 찾아도 되지만 여우를 발견하면 여우가 어디로 가는데 여우를 쫒아가면 신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맵 또한 스토리 진행에 따라 계절도 바뀌고 디테일도 잘 되어있다 보니 맵을 탐색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토리부터 게임성 등 끝까지 재미있게 플레이한 게임이었습니다. 심지어 게임을 클리어하고 탐색 요소를 전부 찾을 정도로 재미있게 플레이한 게임이었습니다.
평가
추천하는 플레이어
1. 오픈월드 게임을 좋아하는 플레이어
2. 사무라이 게임을 좋아하는 플레이어
3. 스토리 게임을 좋아하는 플레이어
4. 전략적인 액션게임을 좋아하는 플레이어
5. 플레이스테이션 독점 게임으로 플레이스테이션을 가지고 있는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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