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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PS4]인왕 컴플리트 에디션 플레이 후기

by Zaeito 2023.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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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인왕(Nioh) 컴플리트 에디션

Nioh

 

기본정보

 

발매일 2017년 02월 09일
제작 Team NINJA
장르 3인칭 액션 RPG
심의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공식 트레일러

 

 

간단한 게임 소개

 

죽을 준비? Team NINJA와 Koei Tecmo Games의 최신 잔인한 액션 게임을 경험해보세요. 사무라이 시대, 고독한 여행자가 일본 해안에 상륙합니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 땅에 만연한 사악한 전사들과 초자연적인 요괴들과 싸워야 합니다.

 

공식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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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타임 & 기간

 

플레이타임: 67시간

플레이기간: 2018년 01월 06일 ~ 2018년 11월 13일

www.exophase.com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좋았던 점:

1. DLC: DLC를 통해서 새로운 스토리, 새로운 캐릭터, 새로운 수호령, 새로운 적 등 다양한 요소가 추가 됩니다. 컴플리트 에디션의 장점답게 모든 DLC를 추가 구매를 하지 않아도 플레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DLC의 진행은 본편을 다 플레이한 뒤에 진행이 되다 보니 본편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난이도 때문에 본편을 클리어하고 실력의 자신이 있다고 느낀 순간을 반성하게 할 정도로 난이도와 적들을 자랑합니다. DLC의 개수가 3개이지만 각 DLC의 플레이타임이 길지 않아서 아쉬울 수 있으나 그래도 DLC별로 주는 임펙트가 강해서 본편 못지않은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수호령: 수호령은 게임의 진행도에 따라 주 수호령과 부 수호령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수호령별로 속성부터 주는 효과까지 다르다 보니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수호령을 장착해야 합니다. 수호령이 하는 역할은 총 3가지가 있는데 부적을 사용하여 공격할 수 있게 하고, 플레이어가 죽으면 해당 죽은 자리를 지키며, 수호령이 무기에 깃들어서 공격하는 기술이 있습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기술은 수호령이 무기에 깃드는 기술입니다. 해당 기술은 수호령을 장착한 상태에서 전투를 수행하면 공격할 때마다 게이지가 찹니다. 그리고 해당 게이지가 다 차면 따로 버튼을 수행하면 수호령이 무기에 깃듭니다. 이때 무기는 해당 수호령의 속성이 무기에 추가되고 플레이어가 받는 데미지는 수호령 게이지가 대신 감소합니다. 조건부 무적기다 보니 위험한 순간에 사용하여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요소라서 플레이하면서 여러 변수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3. 인술과 음양술: 인술은 닌자 기술, 음양술은 음양사의 기술입니다. 그래서 플레이어는 사무라이 스킬과 더불어 인술과 음양술 이렇게 3종류의 스킬을 찍을 수 있습니다. 각 스킬은 공격 스킬도 있으면서 패시브 같은 스킬, 직접 사용하는 스킬 등 여러 종류의 스킬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음양술은 부적을 사용하여 무기의 속성을 부여하거나 적에게 디버프를 주거나 플레이어에 버프를 주는 여러 종류의 스킬이 있습니다. 그래서 음양술은 사용하는 유무에 따라 게임의 난이도가 달라질 정도의 스킬이 있다 보니 이를 이용하면 게임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는 선택지가 주어져서 좋았습니다. 게임이 대체로 스피드가 빠른 편이고 어려운 편이다 보니 플레이하는 플레이어의 기량은 차이가 있다 보니 게임이 어려운 플레이어를 위한 배려 같은 기술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4. 무기: 무기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일도부터 시작해서 이도, 창, 도끼, 사슬낫 등 다양한 근접 무기가 있고 원거리 무기인 장궁, 총, 총통이 있습니다. 무기는 희귀도에 따라 스텟부터 추가 옵션이 붙어있고 무기별로 모션과 스킬 등이 있어서 플레이를 다양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인왕에서는 4가지 자세가 있는데 상단, 중단, 하단, 납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세별로 장단점이 존재하며 자세별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도 다릅니다. 그래서 상황에 맞게 플레이어의 성향에 맞게 플레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5. 몬스터 디자인: 몬스터 디자인이 각종 설화에 등장하는 요괴들이 나와서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각 적들별로 스토리가 어느 정도 있고, 심지어 게임 내에서도 몬스터 도감이 있는데 해당 몬스터를 처음 잡으면 활성화가 됩니다. 그리고 해당 몬스터를 도감이 요구하는 수치가 적혀있는데 해당 수치만큼 처치하면 몬스터의 더 자세한 스토리부터 특징까지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시스템 덕분에 몬스터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고 몬스터별로 스토리가 있어서 게임에 몰입감을 더해주고 다음 나올 몬스터가 기대되는 요소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6. 함정: 맵의 함정인 요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눈 앞에 보이는 적들만 조심해야 하는 것이 아닌 숨겨진 장소에 적이 대기하고 있다가 기습을 하거나 돌덩이 같은 것이 굴러와 플레이어를 덮치기도 합니다. 아니면 적의 기습으로 낙사 판정이 있는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등 맵 곳곳에 숨겨진 함정과 적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맵을 이동함에 있어서도

 

아쉬웠던 점:

1. 잔심: 인왕에는 사용한 스태미나를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는 잔심이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이 시스템을 잘 사용하면 공격에 많은 스태미나를 투자하여 공격을 하고 잔심을 통해서 스태미나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상대방의 공격을 회피하거나 지역을 이탈하거나 공격을 막거나 추가 공격을 하는 등 플레이어에게 추가 선택지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잔심은 스태미나를 소비하면 키를 조작하여 발동할 수 있으며 게임을 진행함에 따라 자세를 바꾸거나 회피를 통해서 잔심을 발동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플레이어가 이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게임의 진행이 어려울 정도로 중요한 시스템입니다. 그러나 익숙하지 않은 시스템이고 게임 자체가 어렵다 보니 익숙해지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처음에는 화면 UI를 통해서 타이밍을 익히다가 캐릭터 주변에 파란 오라가 생기는 모습을 보면서 타이밍 연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쓸 수 있도록 연습을 따로 하였습니다. 잔심도 매번 타이밍이 같은 것이 아닌 플레이어가 스태미나를 얼마나 사용했는지에 따라서 다르다 보니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더 걸렸던 것 같습니다.

 

2. 스테이지 형식: 오픈 월드가 아닌 정해진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그래서 해당 스테이지에서 얻지 못한 숨겨진 요소들을 얻기 위해서는 다시 플레이해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플레이하면서 숏컷들도 다 초기화되어 있다 보니 못 먹은 아이템 등을 얻기 위해서는 해당 스테이지를 처음부터 다시 플레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총평

처음 인상은 소울류의 한 종류 같은 게임이었습니다. 그러나 게임을 플레이하면 다른 소울류 게임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인왕만의 개성 있는 요소가 많았습니다. 전투에 있어서는 각자의 장단점이 있는 총 4개의 자세를 통해 상황과 플레이어 성향에 맞게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무기의 종류도 다양하며 무기별로 사용하는 기술도 다르고 자세별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도 다르다 보니 하나의 무기라도 다양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스킬은 사무라이, 닌자, 음양사로 나누어집니다. 공격 기술부터 패시브 스킬, 사용해야 하는 액티브 스킬 등 다양하고 플레이어에게 이로운 효과를 주는 버프 스킬부터 적에게 해로운 효과를 주는 디버프 스킬까지 아이템과 여러 스킬 등을 통해서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수호령을 통해서도 기본 패시브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게이지가 다 채워지면 수호령을 무기에 깃들어 싸울 수 있는데 이때는 게이지가 없어질 때까지 무적이다 보니 이를 활용하여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몬스터의 디자인도 독특하면서 각종 설화에 등장하는 요괴들도 나오다 보니 흥미로웠고 처치한 적들은 도감 시스템을 통해서 몬스터의 스토리와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은 새로운 몬스터와의 만남을 기대하게 해주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캐릭터 디자인 또한 잘 만들다 보니 스토리 컷씬을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잔심 시스템도 스태미나를 사용한 거에서 어느 정도 회복을 해주다 보니 플레이를 공격적으로 할 수 있어서 좋았으나 익히기까지 연습이 필요하였고 이러한 시스템이 있다 보니 게임의 난이도는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점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요소가 있다 보니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플레이어가 하는 데에 무리가 없는 게임이었습니다. 

 

평가

www.metacritic.com

추천하는 플레이어

1. 소울류 게임을 좋아하는 플레이어

2. 난이도가 어려운 게임을 좋아하는 플레이어

3. 설화에 관심이 많은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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