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블러드 본 더 올드 헌터즈 에디션
기본정보
발매일 | 2015년 03월 24일(본편 기준) |
제작 | 프롬 소프트웨어, SIE 재팬 스튜디오 |
장르 | 3인칭 액션 RPG |
심의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공식 트레일러
간단한 게임 소개
블러드본은 고딕, 빅토리아 시대의 영향을 받은 저주받은 도시 야남(Yharnam)에서 비정상적인 혈액 매개 감염병(blood-borne disease)인 야수병에 걸려 짐승이 된 사람들과 밤마다 이를 사냥하는 플레이어 캐릭터인 헌터(Hunter)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궁극적으로 이 전염병의 근원을 찾기를 시도하는 플레이어 캐릭터가 야수들과 싸우면서 도시의 흥미로운 신비들을 파헤쳐나간다.
이 게임은 3인칭 시점에서 플레이된다. 플레이어는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한 주인공을 통제하며 게임플레이는 무기에 기반한 전투와 탐험에 초점을 둔다. 플레이어는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검이나 화기와 같은 아이템을 사용하여 보스를 포함한 다양한 적들과 싸우며 게임의 각기 다른 지역을 탐험하며 논플레이어 캐릭터와 소통하고 스토리에 수반되는 주요 아이템을 수집하고 세계의 수많은 신비를 발견한다.
공식이미지
플레이 타임 & 기간
플레이타임: 39시간
플레이기간: 2020년 10월 24일 ~ 2022년 12월 26일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좋았던 점:
1. 몬스터 디자인: 몬스터의 디자인은 하나같이 개성이 좋았습니다. 다른 게임들도 그렇지만 이 게임은 특히 보스의 디자인이 매우 좋았습니다.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은 보스들이 많을 정도로 보스의 디자인, 게임 안에서 플레이어에게 주는 압박감 등 너무 좋았고 보스 페이즈가 변할 때 컷 신이 있는 보스도 있다 보니 더욱 기억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2. 무기의 다양성: 다양한 무기가 있지만 블러드 본에서는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무기 변화가 가능합니다. 짧은 칼이었던 것이 손잡이와 합쳐져 낫이되기도하고 방패와 칼이 합쳐져 또 다른 무기가 되는 등 하나의 무기에서 두 가지 형태가 존재하다 보니 플레이 스타일도 다양해지고 무기의 디자인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룬 무기 슬롯에 장착하여 바꿔가며 사용했지만 블러드 본은 하나의 무기에 2가지 모습이 있다 보니 더욱 다양한 무기를 플레이하면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무기를 얻을 때마다 이무기는 어떻게 변할까라는 궁금증과 기대가 생겨서 맵을 더욱 살펴보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3. 게임 요소: 피를 갈망하는 게임 설정이 게임상에서 잘 구현되어 있습니다. 공격당하여 체력을 잃으면 일정 시간 안에 공격에 성공하면 잃은 체력에 비례하여 체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별거 아닌 요소일 수 있으나 오히려 이러한 요소 덕분에 더욱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기존에는 공격당하면 체력이 없기 때문에 적과의 거리를 벌리고 체력을 회복해야만 했다면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해준다는 부분에서 소극적으로 플레이하느냐 적극적으로 플레이하느냐를 정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회피모션 또한 적을 락온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구르기 모션을 취하지만 적이 락온 상태에서 회피를 수행하게 되면 해당 방향으로 짧게 대쉬를 하는 모션을 보여줍니다. 모션도 깔끔하고 공격에 용이하다 보니 락온을 하지 않고 하는 구르기 모션보다 대쉬모션을 이용해 상대 공격을 관찰하며 신중하게 피해서 공격할 수 있는 모션이었습니다. 그리고 은 총알을 사용하는 총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 총은 데미지보다는 패링의 역할을 합니다. 원거리 패링은 처음 보는 모습이었고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게임에서 패링을 해보지 않은 플레이어도 이 게임에서는 패링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웠던 점:
1. 체력 회복 수단: 다른 소울류 게임인 다크소울을 예를 들면 플레이어가 죽었을 때 체력회복 아이템이 다시 채워집니다. 하지만 블러드본에서는 체력회복 아이템이 소모품이다 보니 몬스터 처치를 통해서 체력 회복 아이템을 수급해야 합니다. 게임이 후반부로 갈수록 체력 회복 아이템이 부족해지다 보니 따로 체력회복 아이템을 잘 주는 몬스터를 잡아서 파밍을 해야 했습니다. 물론 레벨업을 하기 위해 파밍을 할 수도 있지만 강제성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아쉬웠습니다.
총평
본편과 DLC가 합쳐진 에디션입니다. DLC의 양이 본편과 견줄 정도로 퀄리티가 높고 볼륨도 큽니다. 그래서 DLC 또한 재미있게 플레이하였습니다. 소울류게임중에서는 다크소울이라는 게임이 독보적이었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비슷한 느낌의 블러드 본을 보고는 기대감이 높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장르만 같을 뿐 전혀 다른 게임처럼 느껴졌습니다. 게임 시스템 부분에서는 일정 시간 동안 잃은 체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체력이 닳았을 때 선택지가 적과의 거리를 벌린 후 물약을 통한 체력회복이었다면, 블러드 본은 거기서 공격을 통해서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해줌으로써 플레이어에게 2가지 선택지를 준다는 점에서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무기가 변화된다는 시스템 또한 같은 무기라도 형태가 2가지다 보니 플레이어에게 정할 수 있는 플레이 스타일이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체력회복 수단을 직접 파밍 한다는 요소였지만 이것 또한 레벨업을 위한 파밍을 하게 되면 해결이 되어서 신경이 쓰이지는 않았습니다. 이처럼 소울류 게임을 좋아하는 플레이어라면 다른 느낌의 소울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해 드리는 게임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이라는 점에서 플레이스테이션이 있는 유저라면 한 번쯤은 해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평가
추천하는 플레이어
1. 소울류 게임을 좋아하는 플레이어
2. 난이도가 어려운 게임을 좋아하는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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