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인왕2 컴플리트 에디션 플레이 후기

[PS4]인왕2(Nioh 2) 컴플리트 에디션

Nioh 2

 

기본정보

 

발매일	2020년 03월 12일
제작	Team NINJA
장르	3인칭 액션 RPG
심의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공식 트레일러

 

 

간단한 게임 소개

 

어둠을 해방하세요 이잔혹한 마조코어 액션 RPG에서 죽음에 이르는 전투에서 무시무시한 요괴 무리를 상대하는 스릴을 경험하세요. 나만의 오리지널 주인공을 만들고 센고쿠 시대에 일본 전역의 황폐화된 지역을 여행하는 모험을 시작하세요.

팬과 비평가 모두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은 이전 타이틀과 마찬가지로 Nioh 2에는 전국 시대의 무장을 둘러싼 독창적이고 심오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Nioh 2는 주인공이 새로운 강력한 형태를 활용하여 전투에서 가장 강력한 요괴도 물리칠 수 있는 새로운 요괴 이동 능력을 포함함으로써 전작을 뛰어 넘었습니다. Nioh 2의 새로운 기능으로 적들은 이제 전투의 위험을 높이고 주인공이 극복해야 할 새로운 도전을 만들어내는 Dark Realm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Nioh 2의 세계에서 어둠을 드러내며 무시무시한 몬스터들을 정복하는 즐거움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공식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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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타임 & 기간

 

플레이타임: 90시간

플레이기간: 2021년 05월 22일 ~ 2021년 06월 7일

www.exophase.com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좋았던 점:

1. 커스터마이징: 전작에는 윌리엄이 고정인 상태로 게임 스토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작품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여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성별도 변경이 가능하며 커스터마이징 선택지도 많다 보니 커스터마이징을 좋아하는 플레이어에게는 좋은 게임 요소로 느껴질 것 같습니다.

 

2. 요괴화: 전작에서는 수호령이 무기에 깃드는 시스템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요괴화가 가능해졌습니다. 요괴화도 크게 3가지 종류가 있으며 각 종류별로 '맹', '신', '황'으로 구분됩니다. 맹은 요괴와 정면으로 치고받을 수 있는 타입입니다. 신은 회피와 콤보에 특화한 타입입니다. 환은 거리를 둔 전투를 운영할 수 있는 타입입니다. 이렇게 타입별로 개성과 전투 스타일이 다르다 보니 자신의 전투스타일과 맡는 요괴화를 정하고 플레이하는 재미가 있으며 적 요괴가 강력한 공격을 구사할 때 붉은빛을 내는데 이를 카운터 칠 수 있습니다. 카운터 방법도 종류별로 다르다 보니 타이밍이 달라서 이 부분도 재미있었습니다.

 

3. 몬스터 디자인: 전작에서 보던 요괴들도 등장합니다. 하지만 그냥 등장하는 것이 아닌 각자 새로운 패턴들을 하나씩 장착하여 나오다 보니 같은 적과 싸우더라도 새로운 패턴으로 새로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번 작품도 설화에 등장하는 작품과 여러 요괴가 등장하여 재미가 있었습니다. 기존의 적들도 암리타 뿔이 생긴 적들이 등장하면서 더욱 강해지다 보니 전작과는 다른 느낌을 주었으며 영암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이 추가되어 영암의 주인인 요괴를 처치해야 하는 등의 여러 변화를 주어서 좋았습니다. 몇몇 적들은 붉은빛을 뿜으면서 강력한 공격을 수행하는데 이를 카운터 스킬을 치지 않으면 큰 데미지를 받는 패턴의 추가도 좋았습니다. 이번 작품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도감 시스템을 통해서 적의 설정과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4. DLC: DLC는 스토리상의 시점보다 과거의 시점을 다루고 있으며 말로만 언급되었던 여러 인물의 과거 시간으로 가서 플레이합니다. 그래서 DLC에서는 본게임에서 뿌려졌던 떡밥들이 회수되는 요소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몬스터와 보스들이 등장하는데 본편 못지않은 보스 난이도를 자랑하여 전작에서도 느낀 본편을 클리어하고 생기는 자신감을 겸손으로 바꾸어 주는 난이도였습니다. 보스들 패턴 또한 재미있었고 이번 DLC도 볼륨은 크지 않았으나 플레이어의 실력에 따라 플레이타임이 달라진다는 점에서 괜찮은 DLC였습니다.

 

5. 요괴 스킬: 플레이어가 요괴화가 가능한 설정이다 보니 이에 걸맞은 요괴 스킬이 생겼습니다. 게임에서는 '다마시로'라는 이름으로 나와 있습니다. 획득 방법은 요괴가 죽고 나서 낮은 확률로 남기는 데 이를 신사에 가져가면 정화가 됩니다. 이후에 해당 다마시로를 장착하여 전투 중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마시로는 최대 3개까지 장착이 가능하며 직접 공격하는 다마시로부터 여러 속성 공격을 하는 다마시로, 버프를 주는 다마시로 등 여러 용도의 다마시로가 있고 같은 다마시로도 랭크가 존재하며 강화도 가능합니다. 이를 이용하면 전투를 좀 더 편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6. 편의성: 전작과 비교하였을 때 편의성이 개선되었습니다. 제일 크게 느껴진 점은 보스 룸에서 칼 무덤을 회수할 때 전작은 직접 회수해야 했지만 이번 작품은 자동으로 회수되어서 좋았습니다. 아이템 숏컷도 4페이지까지 지원을 해주다 보니 여러 세팅을 해두어 상황에 맞게 다시 세팅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들어서 좋았습니다. 스탯 또한 수치를 저장한 것을 불러와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용 암자를 꾸미거나, 다기 수집을 하는 등 즐길 거리도 많이 늘고 편의성도 개선이 많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레벨 디자인도 전작은 1대다의 싸움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수적 열세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여 1대1 전투 또는 2대2 전투로 레벨 디자인을 하여 수적 열세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아쉬웠던 점:

1. 전작과의 차이점: 전작과 비교를 하자면 크게 변화한 점은 없다고 느꼈습니다. 전작에서 불편하거나 개선이 필요했던 부분 등이 개선되어서 출시된 작품이다 보니 새로운 게임이라는 느낌보다는 인왕 1의 확장판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전작과 큰 차이를 못느낀다는 평가가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큰 변화나 새로운 요소를 추가하는 것보다 기존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고쳐서 내준 것이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저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총평

전작과 비교하였을 때 새로운 게임이라는 느낌보다는 익숙한 게임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인왕1을 했던 경험을 통해서 인왕2도 조작이 익숙해지는 데 걸리는 시간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리고 전작에서 불편했던 점이나 한 부분을 개선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유저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다음 작품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었습니다. 플레이어에게 도움이 되는 시스템인 요괴화와 다마시로로 전작보다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해졌고 이에 따라 적 또한 영암이라는 영계가 계속 지속되는 지역을 생성하는 적의 등장과 전작의 적이 새로운 패턴을 장착한 상태에서 등장하는 등 적 또한 강해지다 보니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강력한 공격을 하는 패턴을 만들어서 카운터를 수행하는 부분은 게임을 더욱 집중하게 하여 카운터를 노려서 플레이어가 이득이 되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좋았습니다. DLC도 과거 인물들의 행적을 좇는 스토리라 본편에서 나온 여러 떡밥을 회수하는 역할을 하여 몰입감 있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작품은 전작의 시스템에서 새로운 요소와 편의성을 개선했다는 느낌을 받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새로운 변화나 큰 변화를 기대한 플레이어는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 작품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존의 작품도 잘 만든 작품이었고 그러한 작품을 토대로 여러 개선점을 개선하고 새로운 요소를 추가한 이번 작품은 기존의 유저와 새로운 유저들 모두 접근성이 좋아진 작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평가

www.metacritic.com

추천하는 플레이어

1. 소울류 게임을 좋아하는 플레이어 

2. 인왕 시리즈를 좋아하는 플레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