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데빌 메이 크라이 5
기본정보
발매일 | 2019년 03월 08일 |
제작 | CAPCOM |
장르 | 스타일리쉬 액션 |
심의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공식 트레일러
간단한 게임 소개
최강의 악마사냥꾼(데빌헌터)이 돌아왔다! 대망의 액션 게임, 전설의 스타일리시 액션 「Devil May Cry」가 드디어 부활!
리얼리티를 넘어서는 과잉현실감 【오버드즈드 리얼리티】.
"최강", "혁신", "왕도"…각양각색의 전투 스타일.
경쟁, 매력 넘치는 네트워크 크로스 플레이
액션의 쾌감이 전부 여기에 모인다!
공식이미지
플레이 타임 & 기간
플레이타임: 28시간 49분
플레이기간: 2019년 03월 11일 ~ 2019년 03월 27일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좋았던 점:
1. 그래픽: 이번 작품을 제외하고 제일 최신 작품인 DMC 데빌 메이 크라이가 출시된 지 6년 만에 나오는 작품이다 보니 그래픽 부분에서도 상당히 발전한 모습이었습니다. 맵 디자인부터 몬스터 디자인, 캐릭터의 디자인과 이펙트 그리고 중간마다 있는 영상도 퀄리티가 상당하였습니다. 게임적인 UI를 제외하면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날 정도로 그래픽의 퀄리티가 많이 높아졌습니다.
2. 액션: 액션은 여전히 좋았고 캐릭터별로 변화를 준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네로는 팔을 교환하면서 전투를 진행하는 데 팔 마다 능력이 다르다 보니 액션을 할 수 있는 범위가 많이 증가하였습니다. 단테는 기존의 액션을 고수하면서 새로운 마인화인 진 마인화가 등장하면서 콤보 랭크 유지가 중요해지게 되었습니다. V는 신기하게 소환수를 사용하여 전투하는데 원거리 소환수가 따로 근접 공격 소환수 따로 있어서 재미있었고 기존의 볼 수 없었던 액션이었다 보니 인상적이었습니다.
3. 한글 지원: 번역이 매끄럽지 않은 부분도 있었지만 한글 지원을 해주어서 좋았습니다. 다른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와 다르게 튜토리얼 형식으로 알려주는 구간이 있는데 거기서 한글 지원이 되어서 도움이 되었고 스토리 이해도 영어일 때보다 이해가 잘 되어서 좋았습니다.
4. 히든 엔딩: 게임의 진행상 클리어하지 못하는 초반 보스가 있는데 이를 억지로 클리어하면 바로 게임이 엔딩을 맞이하는 히든 엔딩이 있습니다. 다른 게임들 같은 경우는 보스를 처치해도 강제 진행되게 구현이 되어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바로 해피엔딩 같은 히든 엔딩이 있어서 신선하였습니다.
5. 캐릭터: 기존의 캐릭터인 네로와 단테, 그리고 새로운 캐릭터인 V가 등장하였습니다. 네로도 4 때와는 다른 느낌으로 캐릭터가 변화하였고 단테는 여전히 자신만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네로의 캐릭터 느낌이 단테와 닮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런 점에서는 좋았습니다. 4편에서의 네로는 기존의 세계관의 정착하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편에서는 자신의 입지를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캐릭터인 V는 기존의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느낌의 캐릭터였습니다. 물론 V라는 캐릭터가 등장하게 된 계기는 게임 후반부에 풀리게 되는데 그전까지는 전투에서나 스토리에서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플레이하는 캐릭터로는 등장하지는 않지만 트리쉬와 레이디도 등장하며 더 좋은 그래픽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기존의 캐릭터들 모습이 시간이 꽤 흘렀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외향 변화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6. 플레이 타임: 플레이 타임에서는 4편과 비교가 되었습니다. 4편에서는 한 캐릭터가 지나온 길을 나중에 다른 캐릭터가 똑같이 지나오게 되다 보니 같은 맵을 2번씩 지나가게 되는 점에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이번 작품은 그런 것이 전혀 없었고 플레이 타임 자체도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중에서는 긴 편이었습니다. 물론 컷 씬이라고하는 게임 중간에 나오는 영상의 길이가 긴 것도 있었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게임의 볼륨이 커져서 좋았습니다.
아쉬웠던 점:
1. 스토리: 기승전결이 이어지지 않는 스토리여서 스토리 부분에서는 아쉬웠습니다. 물론 스토리 중간에 반전 요소도 있었고 나름 진지한 모습도 있었지만 과정과 결말이 이어진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가 아닌 따로따로 나누어서 스토리를 보면 괜찮은 스토리 진행이나 중간이 이어진다는 느낌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엔딩 부분에서 억지스러운 전개로 인해 그 전까지의 스토리가 잘 이어지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억지스러운 전개도 있었고 스토리 전개가 갑작스럽게 빨리 진행되는 부분도 있어서 내용 측면에서나 과정 측면에서도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총평
마지막 작품인 DMC 데빌 메이 크라이가 나오고 6년 정도 만에 나오는 작품이라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일단 그래픽부터 전투, 캐릭터 모델링 등 여러 부분에서 발전한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특히 캐릭터들도 나이를 먹었다는 느낌에 맞게 모델링이 잘 구현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액션도 기존의 느낌에 변화를 주거나 강화되게 액션이 잘 구현되어 있어서 좋았고 특히 단테에서는 진 마인화라는 기술이 생겼는데 콤보 랭크를 SSS를 달성하면 순간적으로 진 마인화를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콤보관리가 중요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기존의 볼 수 없었던 V의 소환수를 활용한 액션도 느낌이 새로웠습니다. 한글을 지원해 주다 보니 스토리 이해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초반 보스를 게임 설정상 클리어 하지 못하는 데 다회차시 얻은 능력치, 또는 실력으로 보스를 클리어하면 그대로 게임이 끝나버리는 전개도 재미있었습니다. 다른 게임들은 클리어해도 강제로 게임이 원래 스토리대로 진행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아예 해피엔딩 같은 느낌으로 바로 게임이 엔딩이 되는 연출은 신선하였습니다. 그러나 스토리 부분은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챕터별로는 괜찮은 스토리나 막상 스토리를 전체로 보면 매끄럽지 않은 전개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 부분은 엔딩부분에서 크게 느껴졌고 억지스러운 엔딩으로 스토리 전체가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토리 부분을 제외하고는 모든 부분에서 만족하는 작품이었습니다.
평가
추천하는 플레이어
1.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를 좋아하는 플레이어
2. 액션 게임을 좋아하는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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