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데빌 메이 크라이 3: 스페셜 에디션
기본정보
발매일 | 2018년 3월 13일 |
제작 | CAPCOM |
장르 | 스타일리쉬 크레이지 액션 |
심의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공식 트레일러
간단한 게임 소개
약 2000년 전, 마검사 스파다는 인간계를 지키기 위해 악마들을 배신을 하고 마계를 봉인한다. 그러나 그 역시 악마였기 때문에 그의 힘은 마계에 남아있게된다. 그 후, 시간은 흘러 2000년 후 그와 인간인 에바(Eva)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단테(Dante)는 청부업의 형태로 데빌 헌터로서 생업을 꾸리기 위해 가게를 차리려고 한다. 가게도 오픈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캄이라는 남자가 찾아와 단테의 형 버질(Virgil)의 초대를 알리고 사라진다. 그 후 가게에 난입한 악마들을 처리하고 나자 도시에 마계와 인간계를 이어주는 거대한 탑 '테멘니그루'가 나타나는데....
공식이미지
플레이 타임 & 기간
플레이타임: 10시간 48분
플레이기간: 2018년 03월 16일 ~ 2018년 03월 29일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좋았던 점:
1. 플레이어블 캐릭터: 무려 적으로 등장하는 버질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물론 단테로도 총 6개의 스타일과 근접 무기 2개와 원거리 무기 2개를 선택하여 전투할 수 있다 보니 재미있습니다. 스타일의 레벨이 존재하고 무기들도 스킬들을 해금해야 하지만 게임의 후반이나 다회차를 할 시 이러한 부분은 어느 정도 해금이 되기 때문에 다회차를 하면서도 아주 재미있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그런 재미와 더불어 버질로 플레이하면 전혀 다른 플레이 스타일과 적으로만 만났던 캐릭터를 직접 플레이하고 심지어 스토리도 변화하다 보니 재미있었습니다. 버질로 플레이하게 될 경우 단테를 플레이할 때 버질과 싸우는 스테이지는 단테로 변경이되면서 단테와 전투를 하는 모습은 인상적이고 재미있었습니다.
2. 다양한 무기: 버질을 플레이할 때는 무기를 다 얻고 시작하지만 단테는 무기를 얻어가면서 다양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무기를 얻는 방식은 맵에서 얻을 수도 있고 보스를 클리어하면 해당 보스가 무기가 되는 경우도 있어서 게임을 진행할수록 강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기를 얻을 때마다 단테가 무기를 사용하는 모습도 영상을 통해서 보여주는 데 그러한 연출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순히 무기를 얻었다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해당 무기로 어떠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지를 볼 수 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을뿐더러 새로 얻은 무기를 사용해 보고 싶다는 욕구도 생기게 해주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장착하고 있는 무기에 따라 마인화 모습이 바뀌는데 마인화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3. 액션: 액션은 1,2와 비교했을 때 매우 발전하였습니다. 무기들도 다양한데 무기마다 개성 있는 액션으로 플레이할 수 있고 무기를 번갈아 가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다양한 콤보가 가능해졌습니다. 스타일도 선택할 수 있는데 스타일의 선택에 따라 전투 스타일도 다르게 할 수 있다 보니 액션 부분에서는 많은 발전하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펙트 부분과 연타 액션 등 신규 액션들도 추가되어서 재미있었습니다.
4. 스토리: 게임의 제목과 잘 어울리는 스토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스토리가 진행되다가 스토리의 후반부가 되면서 진지해지는 스토리에 몰입감을 더해주었습니다. 스토리도 중간마다 나오는 것이 아닌 스테이지의 시작과 끝부분에 나오다 보니 게임의 흐름도 끊기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텍스트로 스토리를 설명하는 것이 아닌 영상으로 스토리를 볼 수 있다는 점 또한 스토리를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5. 적 디자인: 적 디자인은 악마 하면 떠오르는 여러 적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대표적으로 기본 적은 사신이 떠오르는 해골 모습에 낫을 든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보스 중에는 케르베로스와 아그니 & 루드라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적들은 하나같이 어디서 보지 못한 디자인이다 보니 매력적이고 좋았습니다. 특히 보스는 클리어하면 무기로 변화하다 보니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많이 신경 썼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6. 카메라 시점: 카메라 시점은 1과 2를 거쳐오면서 아주 좋아졌습니다. 플레이하면서 카메라 시점 때문에 불편하다고 느낀 부분은 없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카메라 시점이 자연스러워졌고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7. OST: 따로 OST를 들을 정도로 OST가 좋았습니다. 특히 록 음악의 OST는 록 음악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매우 좋았습니다. 록 음악 말고도 맵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OST도 적절하게 배치하여 게임의 몰입감을 더해주어서 좋았습니다.
아쉬웠던 점:
1. 난이도: 시스템적이나 게임의 난이도가 안 좋았다기보다는 난이도가 너무 많습니다. 해당 난이도를 클리어하면 캐릭터의 스킨을 얻을 수 있는데 스킨에 따라 마인화 모습이 변화하거나 마인화시 체력 회복이 없어지는 대신에 마인화를 영구적으로 얻을 수 있는 스킨 등을 얻을 수 있어서 난이도만 다른 스테이지 20개를 다시 클리어해야 하는 노력을 들여야 해서 힘들었습니다. 제일 높은 난이도를 플레이하고 싶어도 난이도가 하나씩 해금되는 방식이다 보니 Very Hard 난이도를 하고 싶으면 Hard 난이도를 클리어해야 할 수 있는 등의 제약도 있어서 제일 높은 난이도를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1스테이지에서 20스테이지까지 클리어하는 것을 반복하는 방법밖에 없다 보니 아쉬웠습니다.
2. 세이브 연계: 스페셜 에디션은 캐릭터를 총 2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단테와 버질을 사용할 수 있는데 둘이 세이브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다 보니 발생하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단테를 플레이하다가 세이브 슬롯 1에 저장하면 버질로 플레이할 때도 세이브 기본 지정이 세이브 슬롯1로 지정이 됩니다. 이때 세이브를 덮어씌우거나 하면 단테 세이브 파일이 하나인 경우에는 복구가 불가능하다 보니 세이브에서 실수 한 번으로 데이터가 날아가는 경우도 종종 겪었습니다. 물론 플레이어가 주의하면 되는 부분이지만 순간의 방심으로 인해 세이브 데이터를 잃을 수도 있다 보니 해당 부분이 불편하였습니다.
총평
콘솔게임을 처음 접하였을 때 처음으로 입문한 작품이 데빌 메이 크라이 3여서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작품입니다. 가볍게 즐기기에도 좋고 깊게 파고들어도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난이도 부분에서는 시스템적으로 많이 나뉘어 있고 해당 난이도로 스테이지를 모두 클리어하면 보상도 얻을 수 있어서 파고들 요소도 있었습니다. 보상은 캐릭터 스킨이지만 스킨에 따라 마인화의 모습이 바뀌거나 제일 마지막 보상은 마인화시 체력 회복 기능은 없지만 마인화가 계속 지속되는 스킨이 있다 보니 얻어서 플레이해 보았을 때는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스페셜 에디션은 버질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인데 세이브 파일을 단테와 공유하지 않다 보니 세이브를 잘 못하면 기존 단테의 세이브 파일을 날리거나 반대로 버질의 세이브 파일을 날릴 수 있어서 세이브 시 신중하게 해야 해서 불편하였습니다. 잘못된 세이브 조작으로 기존의 데이터가 날아간 경험을 몇 번 하다 보니 그때의 허탈감은 게임의 흥미를 떨어뜨릴 정도였다 보니 크게 불편하였습니다. 그런 점을 제외하면 버질만의 매력적인 액션과 단테로 플레이하였을 때는 버질과 싸우는 구간은 반대로 버질로 플레이 시 단테와 싸우다 보니 연출 부분에서나 게임 플레이 부분에서도 좋았습니다. 액션도 1편과 2편에 비해서 더욱 화려해지고 다양해졌으며 마인화시 장착하고 있는 무기에 따라 모습이 변화는 연출도 좋았습니다. 스토리 부분은 게임의 제목인 '데빌 메이 크라이'와 너무 잘 맞아떨어지는 스토리였고 스토리는 영상을 통해 각 챕터시작과 끝부분에 나오다 보니 중간에 게임의 흐름이 끊기는 부분도 없어서 좋았습니다. 적 디자인은 악마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을 잘 구현해 놓았고 보스들은 개성 있게 디자인이 되어있을뿐더러 보스를 처치 시 무기들도 얻을 수 있다 보니 무기 디자인 부분에서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카메라 시점 부분에서는 1편과 2편에서는 불편한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불편하다고 생각되는 구간이 없을 정도로 많이 발전하였습니다. OST는 개인적으로 따로 들을 정도로 잘 나왔으며 게임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작품중 하나이다 보니 애착이 많이 가는 작품이었고 PS4로는 HD 컬렉션으로 다시 플레이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평가
추천하는 플레이어
1. 액션 게임을 좋아하는 플레이어
2. 락 음악을 좋아하는 플레이어
3.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를 좋아하는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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