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백 4 블러드
기본정보
발매일 | 2021년 10월 12일 |
제작 | 터틀락 스튜디오 |
장르 | FPS, 서바이벌 호러, 코옵 |
심의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공식 트레일러
간단한 게임 소개
Back 4 Blood는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은 Left 4 Dead 프랜차이즈의 제작자가 만든 스릴 넘치는 협동 1인칭 슈팅 게임입니다. 당신은 Ridden과의 전쟁의 중심에 있습니다. 한때 인간이었던 이 치명적인 기생충은 남은 문명을 집어삼키려는 무서운 생물로 변했습니다. 인류의 멸종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적과 싸우고, 리든을 근절하고, 세상을 되찾는 것은 당신과 당신의 친구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협동 캠페인
점점 더 도전적인 임무에서 살아남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하는 4인 협동 스토리 캠페인에서 역동적이고 위험한 세계를 헤쳐 나가세요. 최대 3명의 친구와 온라인으로 플레이하거나 혼자 플레이하여 팀을 이끌고 전투를 벌이세요.
8명의 맞춤형 클리너, 면역 생존자 중 한 명, 다양한 치명적인 무기와 아이템 중에서 선택하세요. 완전한 파괴를 노리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적에 맞서 전략을 세우세요.
[경쟁적인 멀티플레이어]
PVP에서 친구와 함께 플레이하거나 친구를 상대로 플레이하세요. 특별한 특전이 있는 클리너와 끔찍한 Ridden으로 플레이를 전환하세요. 양쪽 모두 독특한 무기, 능력, 특산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극도의 재생성]
새로운 "로그라이트" 카드 시스템은 매번 다른 경험을 선사하여 맞춤형 덱을 만들고, 다양한 빌드를 굴리고, 더욱 까다로운 전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어할 수 있습니다. 게임 디렉터는 흥미진진한 전투, 극한의 게임플레이 다양성, 최대 20피트 높이의 돌연변이 보스 유형을 포함하여 더욱 강력한 Ridden 군단을 보장하면서 플레이어의 행동에 지속적으로 적응하고 있습니다.
공식이미지
플레이 타임 & 기간
플레이타임: 7시간 30분
플레이기간: 2023년 02월 09일 ~ 2023년 02월 10일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좋았던 점:
1. 보스전: 보스 돌연변이 카드가 나오면 보스가 등장합니다. 보스는 마지막 보스를 포함하면 총 4종류가 있습니다. 보스들은 다른 게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체력 바가 등장합니다. 보스들은 보스 돌연변이 카드나 등장 조건만 맞으면 등장하다 보니 게임 플레이에 많은 변화를 줍니다. 예를 들어 그냥 지나갈 수 있는 구간도 보스의 등장으로 보스를 처치하고 넘어가야 하는 구간으로 바뀌는 등 적의 이로운 효과를 주거나 플레이어에게 해로운 효과를 주는 카드보다 체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보스들도 매력적인 디자인과 패턴, 그리고 다른 좀비와 돌연변이까지 등장하여 플레이어를 압박하다 보니 보스 등장 때만큼은 한시라도 긴장을 놓칠 수 없어서 게임을 몰입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2. 카드 시스템: 카드를 뽑아서 자신만의 덱을 만들어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카드는 등급이 있으며 어떤 카드를 장착하느냐에 따라서 자신의 역할을 생각하면서 커스텀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하면서도 카드를 구매하여 같은 캠페인과 같은 난이도의 게임이라도 다른 플레이 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플레이어도 카드를 사용한다면 적에게 이로운 효과나 플레이어에게 안 좋은 효과를 주는 카드도 등장을 하여 단순한 FPS게임이 아닌 전략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해야 한다는 점에서 인상적이 었습니다.
3. 코옵: 총 4명이 게임을 플레이하며 역할 군이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카드 시스템 때문에 어느 정도 자신의 역할을 정하고 카드를 세팅해야 하다 보니 각자의 역할이 중요한 게임이었습니다. 큰 틀에서 역할은 딜러, 탱커, 서포터가 있으며 낮은 난이도에서는 역할의 중요성이 없었지만 높은 난이도에서는 모든 역할이 있어야 게임을 플레이하는 데 지장이 없을 정도이다 보니 협동의 중요성을 많이 느끼면서 플레이하였습니다.
4. 트라우마: 적에게 계속 공격받으면 플레이어의 최대 체력이 감소합니다. 특수 좀비인 돌연변이에게는 더 많은 트라우마 게이지가 쌓이다 보니 최대한 적에게 맞지 않는 플레이를 해야 합니다. 트라우마 게이지는 맵에 랜덤으로 배치되어 있는 응급 캐비닛을 사용하여야만 트라우마 게이지를 초기화할 수 있다 보니 클리어를 위해서는 트라우마 게이지 관리가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다른 게임에서는 보지 못한 시스템이었다 보니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쉬웠던 점:
1. 운에 따른 요소: 카드시스템이 있다 보니 플레이어가 가지고 가는 커스텀 카드와 별개로 적에게 이로운 효과나 플레이어에게 불리한 상황을 만드는 오염 카드라는 것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오염 카드가 무엇이 나올지는 매번 랜덤이다 보니 같은 난이도의 같은 캠페인이라도 오염 카드가 무엇이 나오냐에 따라 난이도가 극과 극을 다투다 보니 좋게 이야기하면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고 할 수 있고 나쁘게 말하면 플레이어에게 피로도만 늘려주는 요소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캠페인 시작 시 오염 카드가 무엇이 나오느냐에 따라 캠페인을 재시작하는 경우도 발생하다 보니 처음에는 인상적이었으나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오히려 피로도만 증가하는 요소였습니다.
2. 난이도: 백 4 블러드에서는 총 3개의 난이도를 지원합니다. 신병/베테랑/나이트메어로 구성된 난이도는 난이도의 선택지도 적을뿐더러 난이도 간 격차가 매우 컸습니다. 난이도도 쉬움 난이도인 신병은 초보자와 카드 파밍을 위한 난이도로 쉬웠지만 어느 정도 파밍을 하고 도전하는 베테랑부터는 난이도가 극과 극처럼 느껴질 정도로 난이도가 많이 올라갑니다. 그러다 보니 나이트메어 난이도는 도전해 볼 생각조차 들지 않았고 베테랑 난이도도 갑작스럽게 어려워진 난이도 때문에 쉽게 클리어하던 캠페인을 클리어를 못하다보니 오히려 게임을 할 의지가 꺾이는 난이도 밸런스였습니다.
3. 아군 AI: 적의 AI는 지형을 피하면서 오거나 적절한 위치에서 원거리 공격을 하는 등 완성도 있는 적의 AI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와 대조되는 아군의 AI는위치선정을 못 할뿐더러 아군이 쓰러졌을 때 반응속도도 느리고 답답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때문에 베테랑 난이도부터는 아군 AI를 데리고 클리어할 염두가 생기지 않다 보니 멀티 플레이를 강제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낮은 난이도에서도 움직이는 터렛정도 밖에 느껴지지 않아서 적의 AI와 대조되다 보니 그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총평
레프트 4 데드라는 좀비 게임의 한 획을 그은 게임의 정신을 계승한 작품이라고 광고하였는데 장르만 같을 뿐 전혀 다른 게임처럼 느껴졌습니다. 시스템 부분에서는 카드시스템과 트라우마 시스템이 달랐고 무쌍을 찍을 수 있었던 레프트 4 데드와는 다르게 적에게 최대한 맞지 않으면서 지형과 여러 무기를 전략적으로 사용한다는 점에서도 달랐습니다. 새롭게 도입된 시스템인 카드시스템은 처음에는 인상적이었으나 플레이어가 장착하는 카드들은 어느 정도 고착화 상태가 되었고, 높은 난이도에서 나오는 오염 카드들은 무슨 카드가 나오느냐에 따라서 난이도가 극과 극으로 느껴지다 보니 피로도가 많이 느껴졌습니다. 게임 내에서도 지원하는 난이도도 총 3개가 존재하는 데 제일 쉬운 난이도에서 한단계 위의 난이도로 플레이하게 될 경우 느껴지는 난이도 차이가 크게 나서 너무 어렵거나 너무 쉬운 두 가지 선택받게 없다 보니 게임의 흥미도 떨어졌습니다. 난이도 부분은 쉬운 난이도를 클리어하면 그보다 높은 난이도를 도전하여 클리어해 나가는 도전 욕구가 생기기 마련인데 이 작품은 난이도의 중간이 없다 보니 도전 의지를 꺾는 난이도가 아쉬웠습니다. 아군 AI도 적의 AI에 비해서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는 순간이 많아졌고 높은 난이도에서는 AI를 데리고 게임을 클리어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보니 이 부분도 아쉬웠습니다. 레프트 4 데드의 정신을 계승한 작품이라고 광고를 한 작품이었으나 실상은 그렇지 못한 작품으로 나오다 보니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감도 컸던 작품이었습니다.
평가
추천하는 플레이어
1. 좀비게임을 좋아하는 플레이어
2. 협동 게임을 좋아하는 플레이어
3. 어려운 도전을 좋아하는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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