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컨트롤: Ultimate Edition 플레이 후기

[PS4] 컨트롤: Ultimate Edition

CONTROL

 

기본정보

 

발매일	2020년 08월 27일
제작	Remedy Entertainment
장르	액션 어드벤처
심의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공식 트레일러

 

 

간단한 게임 소개

 

[컨트롤 얼티밋 에디션]
컨트롤 얼티밋 에디션은 본편과 이전에 출시된 확장팩("파운데이션", "AWE")이 전부 포함된 가성비 높은 팩입니다.

잠식성 강한 존재가 연방통제국에 침입했습니다. 이를 저지할 수 있는 건 여러분뿐입니다. 난해하고 예측 불가능한 세계에 도사린 섬뜩한 적들과 장대한 전투를 펼치며 온 세상을 무기로 삼으십시오. 통제국의 격리가 실패한 지금 인류의 미래가 위태롭습니다. 여러분은 과연 통제권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80개 이상의 수상에 빛나는 작품 Control은 혁명적인 비주얼을 선사하는 3인칭 액션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아마 플레이하는 내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할 겁니다. 유명한 개발사 Remedy Entertainment 특유의 개성 있는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을 확장성 높은 세계와 결합한 Control은 매우 만족스러우며 폭넓은 게임 경험을 제공합니다.

[주요 특징]
-의문을 파헤쳐라
통제국에 숨겨진 미지의 비밀,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사라진 남동생을
찾고 여러분을 이곳까지 오게 한 진실을 알아내는 동안, 초능력을 활용해
특이한 캐릭터와 기이한 사건으로 가득 찬 거대한 시련을 이겨내야
합니다.

-온 세상이 너의 무기다
각종 염력과 스스로 변형되는 무기로 파괴 본능을 마음껏 분출하세요.
주위의 모든 사물을 강력한 무기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활용하며 전혀
예측 못한 방법으로 적들을 쓰러뜨리세요.

-숨겨진 세계 속으로
불길함으로 가득 찬 비밀 정부 기관의 넓은 구역을 속속들이
조사하세요. 시시각각 변하는 통제국을 탐험하며 두 눈 뜨고도
믿을 수 없는 일을 마주하게 될 겁니다...

-통제권을 되찾기 위한 투쟁
흥미진진한 임무와 강력한 보스들을 맞아 끈질긴 적에 맞서 싸우고,
능력 극대화와 무기 개조를 가능케 하는 강력한 업그레이드를
손에 넣으세요.

 

공식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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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타임 & 기간

 

플레이타임: 7시간 50분

플레이기간: 2022년 08월 08일 ~ 2022년 08월 09일

www.exophase.com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좋았던 점:

1. 컨셉: 초자연현상을 요소로 만든 작품이다 보니 게임의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평범했던 공간이 왜곡되어 있고 사람들이 공중에 떠다니는 등 초자연현상이라고 느낄 요소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이는 전투에서도 표현이 잘 되어있다 보니 게임의 컨셉과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2. 스토리: 가볍게 즐기려고 하면 스토리에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메인 스토리 진행과 더불어 NPC와의 대화, 수집 요소인 문서와 비디오 등을 모아야 스토리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도 이러한 부수적인 것을 수집 안 하고 본 스토리와 부수적인 것을 수집하여 여러 정보를 얻은 상태에서 보는 스토리의 차이가 있다 보니 이를 비교하면서 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마치 이야기의 퍼즐을 맞추어 가는 느낌이어서 게임이 스토리를 이해하라고 일방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보여주는 것이 아닌 이 작품은 이야기 퍼즐을 하나씩 던져주면서 퍼즐을 완성해 나가 플레이어가 스토리를 완성해 나간다는 점에서 인상적이었습니다.

 

3. 한국어 지원: 한국어 지원은 공식적으로 해줍니다. 처음 발매가 되었을 때는 번역의 퀄리티가 번역기를 돌린 듯한 느낌에 어색한 부분이 많아서 스토리를 이해하기 힘든 게임의 특징과 합쳐져서 더욱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얼티메이트 에디션으로 나오면서 번역의 퀄리티가 처음과 비교하면 아주 좋아졌고 나중에라도 후속 조치를 해준 것이 좋았습니다. 문서 등도 봐야 할 것이 많다 보니 한국어 지원이 필수라고 생각하는 작품이다 보니 공식 한국어 지원으로 스토리 이해에 도움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4. 액션: 액션은 총을 활용하면서 여러 초능력을 사용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총 같은 경우는 다른 게임처럼 권총, 돌격소총, 소총 등 총이 구분되는 것이 아닌 서비스 웨폰이라는 무기의 모습을 변화시켜서 여러 가지 총기로 변화시켜 전투를 합니다. 샷건부터, SMG, 권총 등 다양한 형태로 변화를 시킬 수 있어서 독특하고 인상적이었습니다. 초능력은 염력을 기반한 능력이 많았습니다. 물체를 들어 올려 던지는 능력부터 염력으로 벽이나 바닥을 뜯어서 방패로 만들어서 전투할 수 있습니다. 트레일러에서도 나왔던 공중 부양 등 다양한 능력을 사용하여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었습니다. 기본의 충실한 능력이다 보니 직관적이어서 좋았습니다.

 

아쉬웠던 점:

1. 최적화: 게임 중간마다 프레임이 끊기거나 그래픽이 비교될 정도로 흐려지거나 하는 부분이 생각보다 많이 나왔습니다. 전투할 때부터 새로운 맵에 도착을 하였을 때, NPC와 대화를 할 때 등 게임 진행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으나 생각보다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2. 수집 요소: 비디오부터 문서 등 여러 수집 요소가 있습니다. 이 작품의 특성상 메인 스토리만 진행하면 스토리를 이해하기 어려운 구조이다 보니 완전한 스토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수집 요소를 모아서 메인 스토리와 연결을 시켜서 이해해야 합니다. 이 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하면 완전한 스토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강제로 모든 수집 요소를 모아야 한다는 점에서 아쉬웠습니다. 모아야 할 수집 요소도 많고 완전한 스토리 이해를 위해서는 모든 수집 요소를 모아야 한다는 점에서 강제성을 띠고 있다고 느껴졌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불친절: 스토리도 어떻게 보면 불친절하다고 할 수 있는데 길 찾는 게 생각보다 많이 불친절합니다. 맵은 맵대로 넓은데 길 안내가 친절한 편을 아니어서 게임을 진행할수록 길 찾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가야 할 위치가 새로운 지역이면 맵에 하이라이트가 되지 않으며 위치가 어디인지를 알아도 찾아가는 길이 복잡해서 길만 찾는 데에도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이동 중 게임오버가 되면 체크포인트가 따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컨트롤 포인트라는 곳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그래서 먼 지점으로 이동할 때 이동 중 게임오버를 하면 왔던 길을 다시 가야 하다 보니 이를 겪어본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좋은 경험은 아니었습니다. 

 

4. 짧은 플레이타임: 부가적인 수집품과 서브 퀘스트를 클리어하지 않고 일직선으로 진행하면 8시간이 약간 안 되는 플레이로 게임의 엔딩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집 요소 수집이나 서브 퀘스트 수행을 하지 않으면 플레이 타임이 짧아서 아쉬웠습니다. 

 

총평

플레이하면서 플레이어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만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전투는 서비스 웨폰이라는 무기를 여러 무기로 변신시켜서 전투를 진행하고 초능력을 활용하여 유리하게 전투를 해갑니다. 어떻게 보면 흔할 수 있는 요소이지만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흔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고 흥미롭게 구현이 되어 있었습니다. 한국어를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점도 좋았습니다. 게임의 특성상 문서나 영상 등을 많이 보면서 스토리를 퍼즐처럼 이해해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 공식 한국어 지원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스토리는 기본적인 스토리 진행에 추가적인 문서나 비디오 등을 수집하여 스토리와 연결하여 이해해야 합니다. 이러한 점은 플레이어가 게임의 스토리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능동적으로 스토리를 이해한다는 점에서는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점에서 플레이어가 스토리를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수집 요소를 전부 수집해야 한다는 점에서 강제성이 있었습니다. 저 또한 모든 수집 요소를 모으고 스토리를 이해한 것이 아닌 다른 분들이 스토리를 정리해 주신 것을 보고 스토리를 이해하였습니다. 정리되어 있는 것을 보고 스토리에 호감이 생겼지만 스토리가 정리되어 있는 것을 보기 전까지는 스토리 부분에서 불호에 가까웠습니다. 이러한 부분에서는 플레이어의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게임 자체도 불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 목표로 이동해야 할 때 게임을 진행하면서 탐색할 수 있는 맵이 넓어지는데 길 찾기가 어렵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게임의 진행 방식이 나중에 다시 방문하여 맵을 탐색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다 보니 왔던 곳을 다시 왔다 갔다 하다 보니 헷갈리는 구간이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최적화 또한 전투 중간 또는 NPC와의 대화에서 등 그래픽 부분에서나 프레임 부분에서 이상함을 느낄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으나 그래도 신경이 쓰이기는 하였습니다. 수집 요소와 서브 퀘스트의 비중이 생각보다 크다 보니 이를 무시하고 일직선으로 플레이하면 8시간이 안 걸리는 시간으로 게임을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수집 요소 수집이나 서브 퀘스트를 진행하지 않으면 짧은 플레이 타임이 아쉬웠습니다. 장점도 확실한 작품이지만 호불호가 갈릴만한 요소가 많으나 이러한 점이 좋은 플레이어에게는 좋은 작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평가

www.metacritic.com

추천하는 플레이어

1. 초능력 게임을 좋아하는 플레이어

2. 액션 게임을 좋아하는 플레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