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툼 레이더: Definitive Edition
기본정보
발매일 | 2013년 03월 05일 |
제작 | CRYSTAL DYNAMICS |
장르 | 액션 어드벤처 게임 |
심의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공식 트레일러
간단한 게임 소개
어린 여성에서 단련된 생존자로 성숙해 나가는 라라 크로프트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Tomb Raider와 만나보세요. 본능만으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하는 라라 크로프트는 미지의 섬의 어두운 역사를 풀기 위해 싸워나가며 어둠의 손아귀로부터 탈출해야 합니다. Turning Point 트레일러를 다운로드받아 라라의 모험이 어떻게 시작하는지 보세요.
공식이미지
플레이 타임 & 기간
플레이타임: 10시간 58분
플레이기간: 2021년 08월 29일~ 2021년 08월 31일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좋았던 점:
1. 스토리: 전체적인 스토리도 마음에 들었지만 주인공인 라라가 변화하는 과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 라라가 전설로만 전해지는 일본 고대 왕국 '야마타이'를 찾고자 동료들과 인듀런스 호를 타고 항해하게 되는데 이때 폭풍을 만나서 표류하게 되고 섬에서 탈출하는 스토리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해당 게임에서 라라는 21살이라는 어린 나이로 여행을 떠나다 보니 처음에 여행에 대한 기대와 그런 모습이 여러 사건을 통해서 변화해 가는 과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주인공의 성격이 변화하는 작품은 많았지만 현실적으로 변화하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게임 초반에는 동물 하나도 죽이는 것을 마음 아파하던 라라가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자신을 해하는 사람도 죄의식 없이 죽이는 모습이 현실감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스토리도 몰입감 있게 보았지만 라라의 성격이 변화하는 과정이 현실감 있게 느껴져서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2. 액션: 게임적인 부분에서는 적을 몰래 처치하거나 정면 대결을 할 수 있습니다. 적을 몰래 처치하면 적의 증원이 없으며 정면 대결을 한다면 적의 증원이 오다 보니 더욱 많은 적과 전투를 벌여야 합니다. 무기는 진행을 통해서 총을 얻을 수 있지만 화살을 활용한 전투가 많아서 화살만의 매력을 느끼기에 좋았습니다. 중간마다 QTE로 게임의 긴장감을 주었고 이에 실패하였을 때 나오는 데스신이 살벌하다 보니 캐릭터가 죽는 모습을 보기 싫어하는 마음에 어떻게든 살아가려고 하는 의지를 주었습니다. 데스신과 마찬가지로 처형신 또한 살벌하다 보니 이러한 연출이 현실감을 더해주었습니다. 보물을 찾는다는 게임의 특징 때문에 맵 곳곳에도 숨겨진 보물들이 많이 있어서 이를 얻기 위해 맵을 탐방하거나 퍼즐을 푸는 등 수집 요소 또한 액션을 통해서 재미를 주어서 좋았습니다.
3. 한국어 지원: 한국어 지원을 해주다 보니 게임의 기능부터 스토리 이해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번역의 퀄리티도 크게 어색하다고 느낄 만한 부분은 없어서 좋았습니다.
4. 업그레이드 시스템: 캠프에서 무기의 업그레이드와 스킬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캠프를 통해서 업그레이드한다는 것이 재정비한다고 느끼게 하여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게임이 좀 더 사실적으로 느껴졌고 업그레이드하면 할수록 강해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 설계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5. 그래픽: 그래픽은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어서 좋았습니다. 혈흔 표현이나 캐릭터들의 모습, 맵의 배경 등 다양한 부분에서 좋은 그래픽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출시한지 오래되었지만 그래픽 부분에서는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았고 게임 몰입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6. 수집 요소: 수집 요소는 어드벤처 장르에서는 많이 있는 요소이지만 수집품을 모으면 경험치까지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수집 요소는 유물과 문서 등이 있으며 문서는 라라와 여러 인물의 추가적인 스토리를 알 수 있습니다. 유물은 어드벤처 게임답게 유물의 모습을 보는 재미와 모으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아쉬웠던 점:
1. 버그: 많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상호작용을 해야 하는 대상이 비활성화 되어있거나 하는 버그가 종종 발생하였습니다. 크게 게임의 진행에 지장이 생기는 정도는 아니지만 게임 중간마다 중요한 순간에 이러한 버그가 발생하면 게임의 흐름이 끊겨서 몰입이 줄어드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총평
게임 진행 중 중간마다 발생하는 버그들을 제외하면 재미있게 플레이 하였습니다. 스토리는 일본 고대 왕국을 찾아 떠나는 것으로 스토리가 시작되고 전체적인 스토리 전개는 억지스러운 부분 없이 매끄럽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성장과 변화도 인상 깊었습니다. 처음에는 동물 하나를 죽이는 것도 망설이고 죄책감을 갖는 주인공이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바뀌는 성격이 현실적으로 느껴져서 게임 몰입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국어 지원으로 스토리 몰입과 게임의 몰입에도 좋았고 특히 자막이 옛날 영화처럼 검은 박스에 자막이 출력되는 형태이다 보니 진짜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픽 부분도 이번 작품이 리부트 작품이다 보니 기존의 툼 레이더 시리즈와는 다른 그래픽으로 차별성을 두어서 좋았고 현실적인 그래픽이라 좋았습니다. 업그레이드는 무기와 스킬 업그레이드가 있는데 작은 베이스캠프에서 하다 보니 정비를 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무기는 여러 재료를 모아서 기존의 무기를 강화하거나 적에게서 얻은 무기를 강화하여 자신만의 무기로 강화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보물과 관련된 게임답게 숨겨진 보물들을 찾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보물 말고도 문서 등을 통해서 캐릭터들의 추가적인 스토리를 알 수 있고 이러한 수집품을 모으면 스킬 레벨을 찍을 수 있는 경험치를 줍니다. 단순히 모으는 재미를 넘어서 게임에도 직접적인 영향이 있다 보니 수집 요소를 수집할 명분을 만들어줘서 전체는 아니더라도 하나둘씩 자연스럽게 모으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버그 때문에 게임 진행이 중간마다 끊기는 것 말고는 보는 입장에서는 영화를 보는 듯하였고 하는 입장에서는 주인공 라라의 시점에서 더욱 몰입하여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토리와 액션 등 여러 부분에서 만족하는 작품이었습니다.
평가
추천하는 플레이어
1. 영화 툼레이더를 재미있게 본 플레이어
2. 액션 장르를 좋아하는 플레이어
3. 툼 레이더 시리즈를 좋아하는 플레이어
4. 한국어 더빙 게임을 좋아하는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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