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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PS4]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 20주년 에디션 플레이 후기

by Zaeito 2024.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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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 20주년 에디션

Rise of the Tomb Raider

 

기본정보

 

발매일 2016년 10월 11일
제작 Crystal Dynamics,  Eidos-Montréal
장르 액션 어드벤쳐 게임
심의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공식 트레일러

 

 

간단한 게임 소개

 

Rise of the Tomb Raider: 20주년 기념판에는 기본 게임과 완전히 새로운 콘텐츠가 담긴 시즌 패스가 포함됩니다. 새로운 “핏줄” 스토리에서 크로프트 저택을 탐험하고 “라라의 악몽”에서 좀비의 습격으로부터 크로프트 저택을 지키세요. 새로운 온라인 협동 인내력 모드에서 친구와 함께 극한의 조건에서도 살아남고, 새로운 “극한의 생존자” 난이도에 용감하게 도전해 보세요. Tomb Raider III에서 영감을 얻은 복장과 무기, 그리고 5개의 클래식 라라 스킨도 있습니다. 기존의 DLC인 바바 야가: 마녀의 사원에서는 고대의 공포가 서린 새로운 무덤을 탐험하고, 깨어난 차가운 어둠에서는 감염된 포식자들의 파상적 공세에 맞서 싸우게 됩니다.

주요 기능:
라라의 여정 - 라라는 트리니티로 알려진 무자비한 조직과 교전을 벌이며 고대의 미스터리에 관해 밝혀냅니다. 그녀는 고대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트리니티와 경쟁을 펼치며 사라진 도시 키테즈에 관한 전설에 대한 단서를 찾습니다. 트리니티보다 먼저 사라진 도시의 비밀을 알아내야 하는 라라는 시베리아로 첫 번째 도굴 탐험을 떠납니다.
여자 대 야생 - “Rise of the Tomb Raider”에서 라라는 세계 각지의 적뿐 아니라 주변 환경과도 싸워야 합니다. 다양한 생명체가 사는 생태계에서 동물을 사냥해 무기를 만들고 희귀 자원을 이용하십시오. 아름답지만 위험한 환경과 마주하는 라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가혹한 조건과 급변하는 상황을 극복해야 합니다.
게릴라 전투 - 주변 환경을 이용하거나, 나무를 오르고 물속을 헤엄치며 상대에게 우위를 점해 적을 피하거나 제압하십시오. 잠행에서 총격전까지 라라의 장비, 무기, 탄약을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설정하고, 상황에 맞춰 폭탄을 제조하거나 라라의 특기인 활과 등반용 도끼를 사용해 상대를 혼란에 빠뜨리십시오.
도굴의 현장으로 - 더욱 커지고 좋아진 무덤이 돌아왔습니다. 밝혀내야 할 비밀로 가득한 세계에서 펼쳐지는 “Rise of the Tomb Raider”에서 당신은 치명적인 함정이 도사리는 장엄한 고대 공간을 탐험하며, 극적인 주변 환경 퍼즐을 풀고, 고대의 문자를 해독해 지하 무덤을 찾게 됩니다.

 

공식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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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타임 & 기간

 

플레이타임: 14시간 39분

플레이기간: 2021년 09월 02일 ~ 2021년 09월 10일

www.exophase.com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좋았던 점:

1. 한국어 더빙: 한국어 자막 지원과 더불어 한국어 더빙도 지원합니다. 한국어 더빙까지 지원하는 게임은 흔치 않다 보니 인상적이었습니다. 더빙 퀄리티는 개인적으로 만족하며 해외 영화를 더빙한 것을 종종 본 적이 있는데 그러한 느낌도 있어서 영화를 보는 듯하였습니다.

 

2. 그래픽: 전작의 그래픽도 좋았지만 이번 작품도 그래픽의 발전이 많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배경 디자인에서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눈보라에 표현이나 광원 효과, 맵 곳곳에 구현되어 있는 디테일 등 다양한 부분에서 구현이 잘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맵 곳곳을 탐험하는 재미가 있었고 이러한 재미가 게임의 컨셉과도 잘 어울려서 게임의 몰입이 잘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유적지 곳곳을 탐험하고 관찰하는 게 재미있었습니다.

 

3. 액션: 액션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좋았습니다. 현실적인 액션과 전작에서 숙련된 전투기술을 이번 작품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좋아진 그래픽 덕분에 액션 부분이 강조되는 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필드를 이동하면서 사용하는 로프와 빙벽이나 뭔가를 걸 수 있는 벽에 매달릴 수 있는 곳에 등반 장비인 바일을 사용하여 이동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바일이라는 장비를 게임으로 접한 것은 처음이었는데 전투 액션과 더불어 이동하는 액션에서도 사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4. 수집 요소: 이번 작품도 수집할 요소들이 많습니다. 수집품의 종류는 다양하고 맵도 오픈 월드처럼 맵이 넓다 보니 맵을 탐험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막연하게 수집품들을 찾는 것이 아닌 지역마다 지도, 가방, 돌기둥을 찾으면 맵에 각 수집 요소의 위치가 나와서 찾는 수고를 덜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번 작품도 수집품을 모으면 경험치를 주기 때문에 게임 진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어서 동기를 유발하는 점도 좋았습니다.

 

아쉬웠던 점:

1. 오픈 월드: 오픈 월드처럼 맵도 넓고 찾을 요소 많아서 곳곳을 탐험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찾을 요소가 많은 거지 크게 이렇다 할 콘텐츠는 없어서 오히려 넓은 맵이 스토리 진행을 위해 이동할 때 지루한 상황이 종종 발생하였습니다. 오픈 월드처럼 맵을 만들었지만 겉보기만 오픈 월드지 자유도는 크게 없기 때문에 수집 요소를 찾지 않을 플레이어에게는 오히려 게임의 몰입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수집품도 찾아다녔지만 맵이 너무 필요 이상으로 넓다 보니 찾을 의욕이 떨어졌고 스토리 진행 간 이동하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아쉬웠습니다.

 

2. 스토리: 스토리는 흔한 스토리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 진행과 흐름이 전작과 유사한 느낌을 많이 받아서 새로운 배경과 새로운 액션, 새로운 인물 등 새로운 점이 있지만 스토리 부분에서는 전작과 다르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성우의 연기와 연출 등 여러 부분에서 스토리의 몰입이 되었으나 전작을 플레이하고 바로 이번 작품을 플레이하다 보니 전체적인 스토리 흐름이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새로운 게임을 한다는 느낌보다는 전작의 연장선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총평

이전 작품에서도 신선한 느낌을 주었는데 이번 작품에서 전작에 비해 많은 점이 발전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눈에 띄게 바뀐 점은 그래픽이었습니다. 눈이라는 배경과 유적지의 디테일이 생각 이상으로 구현이 잘 되어있어서 맵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이번 작품은 오픈 월드처럼 느낄 수 있게 맵의 규모가 커지다 보니 탐색할 구역도 많아지고 그만큼 얻을 수 있는 수집 요소도 많아지다 보니 넓은 맵에 여러 컨텐츠를 준비한 점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여러 콘텐츠에 비해서 반복적인 부분들이 있다 보니 맵이 비교적 너무 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흥미롭게 여러 지역을 탐색하고 수집 요소와 서브 퀘스트 등 여러 가지를 즐겼지만 이동 시간이 그만큼 늘어나다 보니 게임을 진행할수록 탐험에 대한 흥미가 떨어졌습니다. 전투는 전작처럼 은신 플레이와 정면 대결이 있다 보니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전투를 이끌어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액션은 전작에는 주인공인 라라가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액션도 발전하게 되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보다 좋아진 액션과 연출로 하는 재미와 보는 재미 모두 만족시켜 주었습니다. 그리고 한글 지원과 더불어 한국어 더빙까지 해주었습니다. 한국어 더빙은 해외영화를 더빙해 놓은 것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었고 성우분의 연기가 게임에 몰입을 시켜주어서 좋았습니다. 스토리는 전체적인 흐름이 전작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다 보니 새롭다는 느낌이 크게 들지 않았으며 어떻게 흘러갈지 어느 정도 예상이 되다 보니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전작보다는 재미있었지만 스토리와 오픈 월드는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었고 이 부분을 제외하면 만족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평가

www.metacritic.com

추천하는 플레이어

1. 액션 게임을 좋아하는 플레이어

2. 툼레이더 시리즈를 좋아하는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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