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킬존: 쉐도우 폴 플레이 후기

[PS4] 킬존: 쉐도우 폴

KILLZONE: Shadow Fall

 

기본정보

 

발매일	2013년 11월 15일
제작	게릴라 게임즈
장르	FPS
심의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공식 트레일러

 

 

간단한 게임 소개

 

Killzone Shadow Fall의 사건은 Killzone 3의 사건으로부터 30년 후에 발생합니다. 행성 식민지화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이 게임은 Vektans와 외딴 행성에 거주하는 두 라이벌 식민지 세력인 Helghast 사이의 갈등에 중점을 둡니다. 30년 동안 두 세력은 거대한 보안 장벽으로 분리되어 나란히 살아왔지만 이제 두 세력의 냉전이 치열해지려고 합니다. 존재하는 취약한 평화를 보호하는 것은 Shadow Marshals라고 불리는 군사 정보 부대의 일원인 Lucas Kellan에게 달려 있습니다. 새로운 전쟁 시대를 위한 새로운 전사인 Kellan의 임무는 조용한 침투부터 전면적인 전투까지 다양합니다. 실수가 상호 보장된 파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Lucas는 체계적이고 적응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공식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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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타임 & 기간

 

플레이타임: 8시간

플레이기간: 2018년 09월 17일 ~ 2019년 01월 14일

www.exophase.com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좋았던 점:

1. 그래픽: 발매 당시를 기준으로 하여도 좋은 그래픽이었고 글을 쓰고 있는 지금에 기준에서도 상당히 좋은 그래픽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작과 비교하였을 때 그래픽 부분에서 확연하게 좋아졌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을 기준으로 봐도 그래픽의 수준은  다른 게임에 밀리지 않을 정도의 그래픽 수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2. 플레이 타임: 생각보다 긴 플레이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길을 제대로 알고 FPS 게임이다 보니 실력 부분에서도 플레이어가 좋다면 더 짧아질 수 있으나 저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는 생각보다 긴 플레이타임이었습니다.

3. 드론의 활용: FPS 게임에서 드론을 활용한 전투는 이 게임으로 처음 접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래서 드론과 함께 전투를 벌이는데 다른 게임 같은 경우에는 사람이 하는 역할을 드론이 한다는 점에서 인상적이었습니다. 드론이 지원하는 전투기술도 많고 게임 내에서도 드론의 활용을 적극적으로 할만한 요소가 많이 배치되어 있다 보니 미래세계에서의 전투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4. 한글 지원: 공식 한글 지원을 해줍니다. 그래서 스토리를 이해 못하거나 각종 인터페이스, 문서 등을 읽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한글을 지원하지 않으면 발생하는 몰입감을 해소해주었습니다.

5. 듀얼 쇼크 4: 듀얼 쇼크 4에서 새로 생긴 기능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게임 내에 나오는 드론은 플레이어에 명령을 통해서 행동을 수행하는데 명령을 내리는 방식이 듀얼 쇼크 4에 있는 터치패드를 통해 능력을 선택하여 명령을 내립니다. 그리고 게임 내에서 얻는 문서는 듀얼 쇼크 4에 있는 스피커를 통해 플레이어에게 읽어주는 데 이러한 점에서 듀얼 쇼크 4에 새로운 기능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쉬웠던 점:

1. 기존의 정체성: 기존 시리즈가 어두운 느낌이 강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작품에서는 그런 어두운 느낌은 찾아볼 수 없다 보니 기존 시리즈를 좋아했던 플레이어에게는 이번 시리즈가 아쉬울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존 유저에게도 매력을 어필하지 못하고 신규 유저도 매력을 느끼지 못하다 보니 새로운 시도가 오히려 독이 된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2. 길 찾기: 길을 찾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게임 내에서도 어디로 가라고 목표지점을 동그란 원으로 표시해주다 보니 몇몇 구간에서는 어떻게 가야 할지 몰라서 돌아가거나 길을 찾기 위해 돌아다니는 시간이 많이 들다 보니 이 부분 때문에 게임에 몰입감을 깨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총평

플레이스테이션4의 발매 초기에 나온 작품으로 관심도가 높았습니다.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서 그래픽 부분에서 많이 발전하였고 듀얼 쇼크 4에 기능을 최대한 활용한 작품이다 보니 발매 초기에는 높은 관심도가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한글을 지원해주는 작품이다 보니 좋았습니다. 게임성은 플레이타임도 적절하다고 느꼈고 드론을 활용한 전투는 다른 FPS에서는 느끼지 못한 요소였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드론에 명령은 터치패드 조작을 통해서 명령을 내리다 보니 듀얼 쇼크 4에 새로운 기능을 느끼기에도 좋았습니다. 그러나 게임 내에서 길 찾기가 어려워 플레이타임이 이 부분에서 많이 증가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어두운 느낌과는 다른 분위기 때문에 이번 작품은 기존시리즈를 좋아했던 유저에게는 달갑지 않은 시리즈일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멀티 플레이는 해보지는 않았으나 FPS에서 강한 두각을 두르고 있는 배틀필드와 콜 오브 듀티에는 미치지 못하는 퀄리티 때문에 초반에 받았던 관심만큼 이후에 관심을 받지 못하여 킬 존 시리즈에 마지막이 되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존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멀티플레이보다는 싱글 게임으로만 출시했더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었습니다. 듀얼 쇼크 4에 여러 기능들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은 작품이었다는 점에서도 한 번쯤은 해보시는 것을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평가

www.metacritic.com

추천하는 플레이어

1. FPS 게임을 좋아하는 플레이어

2. PS4 초기에 발매한 게임을 플레이하고 싶은 플레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