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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PS4]둠 이터널 플레이 후기

by Zaeito 2023.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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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둠 이터널

DOOM ETERNAL

 

기본정보

 

발매일 2020년 03월 20일
제작 id software
장르 고전 FPS, SF, 액션, 고어
심의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공식 트레일러

 

 

간단한 게임 소개

 

지옥의 군대가 지구를 침공했습니다. 서사적인 싱글 플레이어 캠페인에서 슬레이어가 되어 여러 차원에 걸쳐 악마를 정복하고 인류의 최종 파멸을 막으세요.


[그들이 두려워하는 유일한 것은... 바로 당신입니다.]
한 단계 더 발전된 1인칭 전투의 새로운 도약인 DOOM Eternal에서 속도와 힘의 궁극의 조합을 경험해 보세요.

 

[슬레이어 위협 수준 최대]
어깨에 장착된 화염방사기, 손목에 장착된 접이식 칼날, 업그레이드된 총과 모드, 능력으로 무장한 당신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강하며 다재다능합니다.


[부정한 삼위일체]
적에게서 필요한 것을 가져가세요. 명예로운 처치로 추가 체력을 얻고, 소각하여 방어구를 얻고, 전기톱 악마로 탄약을 비축하여 최고의 악마 학살자가 되세요.


[전투 모드 진입]
새로운 2대1 멀티플레이어 경험. 완전 무장한 DOOM Slayer는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두 명의 악마와 치열한 1인칭 전투로 구성된 5판 3선승제 대결을 펼칩니다.

 

공식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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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타임 & 기간

 

플레이타임: 25시간

플레이기간: 2021년 03월 03일 ~ 2021년 11월 04일

www.exophase.com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좋았던 점:

1. 액션: 액션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좋았고 오히려 업그레이드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본적으로 게임에 난이도가 많이 오르다 보니 그만큼 플레이어도 강해졌습니다. 무려 대쉬라는 스킬이 생겨서 사용함에 따라서 적에게 빠르게 접근하거나 지형을 이동, 거리를 벌리는 등 여러 방면으로 사용이 가능한 대쉬 스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게임 템포 자체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화염방사기나 얼음 폭탄 등 추가적인 무기도 장착할 수 있었고 무기별로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무기를 개조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이를 이용하여 어떤 방식으로 전투를 해나갈지 선택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여러 가지 플레이어에게 이점이 되는 부분이 많이 생기다 보니 그만큼 게임이 어려워지고 그만큼 재미와 액션을 느끼기 좋았습니다.

2. DLC: DLC는 총 2개가 출시 되었습니다. DLC의 내용은 본편의 엔딩을 본 이후에 세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몬스터와 보스전, 스토리까지 다 좋은 DLC였습니다. 적들은 더욱 강해지고 많이 나오며 약점 공략이 강제되는 적부터 적에게 빙의하여 적을 강화하는 적 등 때문에 게임에 난이도가 더욱 증가하였습니다. 맵 디자인도 좋았고 레벨 디자인도 잘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머라우더 2명이 같이 나와서 공격하는 압박감은 지금 생각해도 힘들다고 느껴지는 구간이었습니다. DLC 스토리 또한 좋았고 DLC 1은 천사와의 전투였다면 DLC 2는 악마와의 마지막 전투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DLC에서 암흑 군주의 군대와 맞서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장면에서 둠 슬레이어에 도움을 주려고 오는 세력들이 합류하여 전투하는 모습은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그 장면을 마지막 전투를 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3. 한글 지원: 시리즈 최초로 한글이 공식 지원이 된 작품입니다. 그래서 스토리와 여러 가지 문서와 게임 내 대사들을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오역되거나 하는 부분이 종종 보였지만 그래도 공식적으로 한글을 지원해 주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4. 몬스터 디자인: 몬스터 디자인은 이번 작품도 좋았습니다. 전 시리즈에 이어서 스토리가 진행되다 보니 전작에서 나온 몬스터들도 나오면서 새로 나온 몬스터에 추가로 기존의 몬스터에서 강화된 버전까지 좋았습니다. 보스전 또한 좋았으며 보스전에서 나온 몬스터가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중간보스로 다시 나오는 것이 좋았습니다. 한번 만나면 아쉬울 만한 몬스터를 다시 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특히 기억에 남았던 몬스터는 머라우더라는 몬스터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한손에는 도끼를 들고 한손에는 샷건을 들며 플레이어를 공격하는데 공격하는 타이밍에 머라우더를 공격하여 공격을 방해해야 하는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그냥 공격하면 공격을 맞지 않고 막다 보니 머라우더가 공격하는 타이밍에 동그란 원이 생기는데 그 타이밍에 맞추어 공격하면 머라우더 잠깐 공격을 막지 못합니다. 그래서 패턴을 익히면서 플레이를 해야 하는데 혼자 나올 경우 위력이 떨어질 수 있으나 다른 적과 같이 나왔을 때 오는 압박감은 적 앞에서 물러서지 않는 플레이를 작전상 후퇴라는 행동을 실행할 만큼 위력적이었습니다.

5. OST: 이번 작품도 OST가 좋았습니다. 특유의 둠에서만 느낄 수 있는 OST이다 보니 전편에서 했던 기억을 다시 상기시켜주다 보니 그때의 느낌을 기억할 수 있도록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과거의 게임을 플레이했던 느낌과 현재 플레이를 하면서 경험하는 것이 상호 작용하여 게임에 몰입감을 더욱 증가시켜 주었습니다.

 

아쉬웠던 점:

1. 난이도: 몇몇 구간에서 갑자기 난이도가 상승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물론 그만큼 플레이어의 무기와 능력들도 강해졌지만 그만큼 적들도 많이 나오고 강한 적들도 나오기 시작합니다. 전작과 비교하면 플레이어도 확실히 강해졌다는 것을 체감하였고 적들도 강해졌다는 것을 플레이하면서 많이 체감하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 높아진 난이도 때문에 게임에 몰입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총평

둠(2016)을 플레이하면서 너무 좋은 이미지를 가지게 되어서 둠 이터널 소식을 들었을 때 반가운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다른 FPS 게임 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액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전작과는 다르게 난이도가 올라갔다는 체감을 많이 하였습니다. 적들도 강해졌지만 플레이어도 강해질 수 있는 수단이 많이 생겨서 좋았습니다. 무기 개조부터 스킬 장착, 보조 무기 활용을 통해서 더욱 다양한 전략을 통해서 적들과 상대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전작과는 다르게 전략을 세워서 적들과 어떻게 싸워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게임에 몰입감이 더 좋아졌고 그를 뒷받침해주는 액션과 OST, 그리고 시리즈 최초로 한글 지원까지 해주면서 더욱 좋은 게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본편을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시간이 반년 정도 지난 후에 DLC 소식을 듣고 다시 게임을 키게 되는 매력적인 게임이었습니다. 한번 클리어를 하고 나면 새로운 DLC가 나오더라도 다른 할 게임도 많아서 다시 플레이하는 경우가 없었는데 이 게임은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가도 DLC 소식을 듣고 바로 하게 되는 좋은 인상으로 남은 게임이었습니다. DLC의 내용은 이런 기대감을 채우고도 그 이상을 보여줄 정도로 구성이 좋았습니다. 물론 DLC로 오면서 본편에서 강해진 상태로 플레이하다 보니 본편과는 차원이 다른 난이도를 느끼기는 하였습니다. 특히 머라우더의 잦은 출몰은 압박감을 느끼기에 충분하였고 보스로 나왔던 몬스터 또한 일반 몬스터처럼 나오다 보니 DLC에서의 체감 난이도는 매우 어려워졌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몇몇 구간은 잦은 시도로 피로감을 느꼈지만 그런데도 스토리가 궁금하여 어떻게든 클리어를 해야겠다는 의지로 플레이하여 DLC까지 전부 플레이하였던 것 같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본편도 좋았지만 DLC를 통해서 비로소 완성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 게임을 플레이할 예정인 플레이어는 DLC까지 꼭 같이 플레이해 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평가

www.metacritic.com

추천하는 플레이어

1. 둠 시리즈를 좋아하는 플레이어

2. 고어 게임을 좋아하는 플레이어

3. 어려운 난이도 게임을 좋아하는 플레이어

4. FPS 게임을 좋아하는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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